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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교수진·스타트업·제약사, 한 자리에...제약바이오협회 콘퍼런스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17:03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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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6월 9·10일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 진행
모더나 창립멤버 로버트 랭거 MIT 석좌교수 등 산학협력 위해 참석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제약바이오 부문의 세계적 석학과 미국의 대표적 산학연계 프로그램 관계자, 현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 자리에 모인다. 제약바이오 부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계의 혁신 생태계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협회)는 오는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오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 포스터.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MIT ILP는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T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상호 연계를 지원하는 세계에서 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협회는 지난해 6월 14개 회원사와 MIT ILP 최초의 컨소시엄 형태로 멤버십 가입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엔 제약바이오 부문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자로 대거 참석한다.

약물전달시스템 및 조직 공학분야를 전공한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석좌교수(인스티튜트 프로페서)는 세계에서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된 공학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상위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한 그는 지금까지 1300여개 이상의 특허를 소유 또는 출원 중이며 1500편에 달하는 과학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랭거 교수가 참여한 바이오벤처 다수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어 '바이오 창업의 신'으로 불린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 테라퓨틱스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사내이사이기도 하다.

2015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최고경영자로 활동 중인 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도 참여한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약물전달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엑소좀(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이 회사는 엑소좀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플랫폼)을 확보, 항염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매튜 밴더 헤이든 MIT 생물학과 부교수는 암 세포 대사 연구분야의 선구자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데이비드 코흐 통합암연구소의 총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생리학적 상황에서의 생화학 경로 및 세포 대사경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현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및 연구처장은 분자생물학과 암세포생물학을 전공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암발생 기작, 염색체 분리, 3D 오가노이드 모델링 등이다. 이 교수는 오가노이드 배양과 활용, 신종 항암 화합물 특허를 포함한 국내외 10종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9일은 ▲약물 전달 기술 전망(로버트 랭거 MIT 교수) ▲엑소좀을 활용한 약리단백질의 세포 내부전달(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혁신적인 위장관 치료제 개발(칼 쇨해머 수오노바이오 최고기술경영자) ▲새로운 백신 전달 패치 개발(마이클 슈레더 박세스 테크놀로지 대표) 등 해당 약물전달 분야 내 MIT 연계 스타트업들의 5분 발표도 이어진다.

둘째날인 10일에는 ▲ 차별화된 암연구 접근법(매튜 밴더 헤이든 MIT 생물학과 부교수) ▲3-D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정밀종양학 분야 플랫폼 개발(이현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뒤이어 ▲정상 기능 세포 발굴에서 제조까지(파울로 가르시아 키토펜 대표) ▲암에서의 전사조절 네트워크 타겟 약물 개발(찰스 린 크로노스 바이오 전무) 등 해당 종양학 분야 내 MIT 연계 스타트업들의 5분 발표와 ▲협력을 통한 항암제 분야 개발 가속화(한미약품 이영미 전무)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틀간 컨퍼런스를 마치고 같은 달 25일에는 MIT 스타트업과 MIT ILP 컨소시엄 가입 국내 제약기업들간 파트너링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동시통역과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MIT와 소통하는 자리를 연례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는 MIT와 국내 산학계 간 약물전달, 종양학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MIT 혁신 생태계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MIT ILP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6월 6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한편 MIT ILP 컨소시엄 멤버십 참여 기업은 (가나다순)▲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한국콜마 ▲한미약품 ▲휴온스 등 14개사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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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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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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