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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소프트베리 손잡고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 속도

기사입력 : 2021년06월02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06월02일 10:11

국내 1위 전기차 충전정보 제공 플랫폼 운영사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에너지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정보 제공 플랫폼 운영사인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가진 SK에너지는 ESG(친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반해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SK에너지의 주유소‧LPG충전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1.06.02 yunyun@newspim.com

소프트베리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플랫폼 '이브이 인프라(EV Infra)' 운영 업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고도화 및 충전 서비스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에 공동 협업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속도에 맞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업해 전기차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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