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꺼지지 않는 與 대선 경선 연기 불씨...후보들 "이재명 통 큰 모습 보여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는 이준석 돌풍 그치면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각 캠프들 "쇄신, 신선함 없다면 흥행이라도 돼야 승부"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연기론이 다시 불붙는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처음 공개적으로 제기한 뒤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다시 확대된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통 큰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대선 180일전인 오는 9월 10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경선 후보 선출일은 '상당한 사유'가 있을 시 당무위 투표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180일이 원칙이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한 셈이다. 민주당 지지도가 한창 높던 시절 마련된 규칙이라는 것도 경선 연기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물론 지지도 1위인 이재명 지사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표한 만큼 연기 가능성이 낮다. 그럼에도 경선 연기 주장 목소리는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의 '이준석 돌풍'과 맞물려 힘을 얻고 있다. '혁신'과 '쇄신'이란 단어를 민주당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면 '흥행'에서라도 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1.05.20 leehs@newspim.com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인 국민참여경선은 당원투표와 함께 일반 유권자로 구성된 '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해 진행된다. 선거인단 모집과 투표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한 재선 의원은 지난 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선 기간을 늦춘다면 더 많은 후보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고, 이 또한 민주당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선 연기 반대 의견을 표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 측이 논의 창구를 성급히 닫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른 재선 의원은 "경선 연기를 한다고 해서 경선 결과가 뒤집히거나 할 것 같진 않다"며 "이 지사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면 '통 큰' 모습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4선 중진 의원은 "경선 규정이 정해질 당시 상황과 지금 상황은 너무 다르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8월 당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0%에 육박했고, 차기 주자 조사에서도 이낙연-이재명 두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고, 민주당 지지도도 예전만 못하다.

그는 "이준석 돌풍, 윤석열·안철수·국민의힘 후보 간의 단일화까지, 흥행 포인트는 야당이 쥐고 있다"며 "당헌당규 변경이 필요한 것도 아닌 만큼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은 권리당원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민주당 권리당원 모임'은 4일 오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경선흥행과 자강이 필요하다"며 "2020년,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온택트 전당대회는 사실상 '우리만의 잔치'였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은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회에서 경선 연기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달 중순 출범하는 대선기획단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달 대표 취임 직후 경선 연기론에 대해 "특정 후보를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룰을 바꿀 수는 없다"고 선을 그은 것보다는 한층 누그러진 반응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임 회원들이 4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경선 연기를 촉구하고 있다. 2021.06.04 kilroy023@newspim.com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