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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 투표 종료…내일 오전 10시30분 신임 당대표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6월10일 08:09

최종수정 : 2021년06월10일 08:42

대선 관리 차기 당대표 '나경원 vs 이준석' 양강 구도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서 당선자 공식발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대선을 이끌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 ARS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10일 오후 5시를 끝으로 마감된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4인, 청년 최고위원 1인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 결과는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께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당원 투표율은 42.40%로 집계됐다.

총 32만8893명으로 이루어진 당원 선거인단 중 지난 7~8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은 이날 오후 5시까지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이날 마감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2개 여론조사 기관이 1000샘플씩 조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홍문표,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나경원 후보(좌측부터)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전당대회 전 마지막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09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는 나경원·이준석·주호영·조경태·홍문표 후보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30대 청년인 이준석 후보와 중진 나경원 후보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차기 당대표로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모인다.

변화의 바람이 분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역대급 흥행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유의 거침없는 발언과 이슈 메이킹 선점 능력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준석 후보와 경험과 경륜을 앞세워 내년 대선을 이끌겠다고 선언한 나경원 후보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가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민심에서 앞서고, 당심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총 4명이 선출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배현진·이영·조수진·조해진 의원,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 도태우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천강정 전 경기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등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가운데 김재원·배현진·정미경·조수진·조해진 후보가 당선권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명이 선출되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이용·강태린·김용태·함슬옹·홍종기 후보 등 총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국민의힘 선관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당선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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