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해양안전 어린이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동해해경처에 따르면 해양안전조성을 위해 강원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동海! 안전海! 함께海요!'라는 주제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표어를 공모했다.
총 93건의 해양안전 표어가 공모된 가운데 우수작 28건을 선정했다. 이 중 '물놀이 최고의 백신은 구명조끼'로 응모한 강동규(원주 솔샘초 5년) 학생과 김단하(태백 황지초)·김지오(철원 청랑초)·우시연(동해 묵호초)·지찬혁(동해 청운초) 학생 등 5명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쌍둥이 형제인 강승규(원주 솔샘초 5년) 학생과 김라임(강릉 송양초)·김태환(동해 청운초교) 학생이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상, 곽서연(원주 소초초)·김라희(동해 북평초)·박윤서(동해 북삼초)·원서빈(태백 황지초)·최예다(원주 삼육초) 학생이 국립강원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강원도교육감상에는 권단아(평창 도성초)·김민교(강릉 유천초), 서지원(춘천 금산초)·장용규(동해 남호초)·최지우(동해 청운초) 학생 등 5명이며 가톨릭관동대총장상에는 권오유(강릉 송양초)·김서은(동해 남호초)·양정연(양양 현성초)·조민서(원주 솔샘초)·홍예서(원주 교학초) 학생 등 5명이 받았다.
강원도립대총장상에는 방지원(동해 중앙초)·조현진(춘천 성림초)·오원규(동해 망상초)·김남돈(강릉 송양초)·김준하(삼척 정라초) 학생 등 5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시상식은 코로나19 감안 인근 초등생 등 최소인원을 대상으로 상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올해 처음 시작한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응모기간, 기준을 조정하는 등 좀 더 다양한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며 선발된 표어는 해양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