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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찾아가고 싶은 33섬' 3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09:52

최종수정 : 2021년06월16일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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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에게 여객선 운임 정액 지원

[포항·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도가 행안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섬의 다양한 역사ㆍ문화ㆍ자연ㆍ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경북 울릉군 해안 산책로[사진=경북도] 2021.06.16 nulcheon@newspim.com

올해는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최종 33섬을 선정했다.

울릉도는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 등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돼 최적의 사진여행지로서 여행자들로부터 안전하고 삶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6일~8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전국 단위 '섬의 날'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릉도를 찾는 도민들에게는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등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 울릉군의 비경인 삼선암.[사진=경북도] 2021.06.16 nulcheon@newspim.com

여객선 운임지원은 경북도민에 한해 운임 정액지원(1만5000원, 노인・장애인 2만원, 단 운임 50% 초과 불가) 과 선사 자체 추가 할인이 있다.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는 역사ㆍ문화ㆍ자연ㆍ생태 등 소중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국민들에게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관광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관광업계 종사자 분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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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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