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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에 진심" 휠라, '제2의 전성기' 되찾나

기사입력 : 2021년06월20일 07:31

최종수정 : 2021년06월20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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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강화의 원년', 포스트 어글리슈즈 효과 기대
라이선스 사업 힘 준다··· 새 브랜드 키우기 강화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올해 110주년을 맞는 휠라가 '제2의 전성기' 되찾기에 한창이다. 지난해 어글리슈즈 유행이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 '포스트 어글리슈즈'로 '퍼포먼스 슈즈'를 낙점, 또 한번 변신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휠라는 '휠라' 단일 브랜드 사업 만으로 한계를 느끼며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휠라] 2021.06.17 shj1004@newspim.com

◆ '퍼포먼스 강화의 원년', 포스트 어글리슈즈 효과 기대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퍼포먼스 강화의 원년'으로 정한 휠라는 글로벌 차원에서 '휠라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스켈레톤화, 사이클화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한 휠라의 새로운 야심작이다.

지난 달에는 휠라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오랜 시간 후원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 개발한 결과물을 소개했다. 뉴런은 세계 최고 수준 퍼포먼스화를 개발해 온 브랜드 연구 개발(R&D) 센터인 부산 '휠라 글로벌 랩'이 주도해 탄생시킨 전문 퍼포먼스 러닝화다. 상반기 중 단거리용 엔트리급부터 중거리용까지 출시하는데 이어, 하반기에는 장거리용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휠라는 연구개발(R&D) 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을 주축으로 한국체육대학과의 산학협력, 중국에 위치한 휠라 글로벌 디벨롭먼트 센터 '3각 편대'를 갖춰 본사와 협업하며 퍼포먼스 슈즈 개발에 힘써 왔다. 대표적 성과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다. 윤 선수는 휠라가 제조한 스켈레톤 슈즈를 신고 지난달 말 11개월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젊은 세대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글로벌 운동화 브랜드들이 시도하고 있는 신발 커스터마이징 대열에 동참했다.

이달부터 신발을 구성하는 16가지 부품을 고객이 원하는 배색으로 조합해 한 달 안에 배송해주는 '마휠라'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3가지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적용하는 제품군과 커스터마이징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 라이선스 사업 힘 준다··· 새 브랜드 키우기 강화

무엇보다 포스트 어글리슈즈 판매에 치중하는 것보다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이를 위해 휠라는 휠라코리아 라이선스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브랜드 다각화 전략을 택했다. 국내 시장에서 휠라 단일 브랜드 만으로는 위기 대응에 취약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른 한국 시장에서 '어글리슈즈' 유행 지속도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휠라는 논(Non) 휠라 브랜드로 '쥬욕'과 '스타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전통의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올해 1월부터 국내 사업을 본격화했다.

케즈는 스니커즈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원조 브랜드이다. 국내에서 기존엔 쟌스포츠, 디아도라, 스닉솔 등을 운영하는 네오미오라는 회사에서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휠라코리아가 본격적으로 사업 전개에 나선 것이다.

휠라는 컨버스를 인수한 글로벌 1위 운동화기업 나이키의 전략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 전략이 성공한다면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후퇴를 만회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휠라의 매출은 2017년 어글리슈즈 열풍으로 호조를 나타냈찌만 지난해에는 어글리슈즈의 인기가 시들해진데다 코로나19 영향까지 받아 실적이 급감했다. 지난해 휠라홀딩스는 매출 3조 1288억원, 영업이익 341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각각 9%, 28%씩 감소했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매출 9883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을 거두며 전년보다 각각 25%, 173%씩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휠라가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기존 브랜드에 없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신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며 "신규 브랜드 발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과 퍼포먼스 슈즈쪽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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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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