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시장, 6월까지 시의회 설득에 전념..."추경예산 심의 도와달라"

기사입력 : 2021년06월24일 17:15

최종수정 : 2021년06월24일 17: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의회가 '서울형교육플랫폼'을 비롯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오 시장과 서울시의 민주당 서울시의원 설득에 나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들에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협조를 간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공정과 상생을 위해서는 계층간 이동이 유연해져야하는데 서울형 교육플랫폼과 서울형 헬스케어 등은 계층간 이동 사다리라고 볼 수 있다"며 "민주당의 가치와도 부합한만큼 추경 편성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모습 dlsgur9757@newspim.com

시의회는 지난 23일 상임위를 열고 오 시장이 취임 직후 전담 조직까지 만들면서 의욕을 보인 1인가구 지원사업의 편성액 약 28억원 중 20억원을 깎았다. 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서울형 교육플랫폼구축사업 가칭 '서울런'사업은 48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아울러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47억원), 청년 지원 사업(3억원), 서울형 공유어린이집(4억원)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

이에 오 시장은 28일까지 열리는 예결위에서 삭감된 예산이 복원되도록 직접 설득에 나선 상태다. 이날 오 시장은 예결위 위원들과 약 20분간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은 "오 시장의 철학이 반영된 사업으로 일단 시작한 다음에 성과를 판단해도 되지 않냐고 시의회에 간곡히 부탁했다"고 말했다.

예결위에서 복원이 되더라도 다시 상임위로 돌아가는 만큼 원안 가결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최대한 시 의회를 설득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창근 대변인은 "다양한 경로로 시의 여러 간부들이 다들 호소 드리고 오해를 풀기 위해 사업들에 대해 설명 드리고 다양한 경로로 여러 의원들을 접촉할 계획"이라며 "시는 끝까지 예산들이 마련돼서 사업이 시작이라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고 회기가 최종 마무리 될 때까지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