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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Q 1000억대 영업익 전망...목표가 15%↑"-키움증권

기사입력 : 2021년06월25일 08:41

최종수정 : 2021년06월25일 08:41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키움증권이 2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2분기 1000억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접착력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첨단 석유수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본격적으로 글로벌 고부가 석유수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2021.06.21 yunyun@newspim.com

키움증권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002억원으로 201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1000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업자재, 패션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화학, 필름·전자재료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실적 개선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영업가치(24일 기준 1조9479억원)는 시가총액의 70% 수준으로 평가된다. 앞서 코오롱인더는 고강도 소재인 아라미드의 증설을 발표했다. 총 2369억원의 Capex를 투입해 2023년 3분기까지 기존 7500톤의 생산능력을 1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로 동사의 아라미드 매출액은 작년 1800억원 수준에서 363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제품가격, 경쟁사들의 감가상각비 비중/배수를 고려할 경우 증설 후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의 영업가치는 보수적으로도 약 1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70% 수준"이라고 했다.

코오롱인더는 수소소재 사업은 오는 2030년 매출액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수분제어장치의 경우 차기 3세대 현대차 연료전지 시스템에도 선정됐으며 유럽, 북미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에도 공급 후보자로 참여 중이다. 또 다른 수소 소재인 MEA는 상용차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수소 소재 매출액이 올해 300억원 수준에서 2023년 1200억원, 2030년 1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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