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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500만명 넘어서"

기사입력 : 2021년06월25일 10:23

최종수정 : 2021년06월25일 10:23

사흘 연속 코로나 확진자 600명대
수도권지역 확진자 규모 전체 76%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5일 1500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까지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전체의 30% 수준인 1520만명"이라며 "접종예약자 1552만명의 98%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6.18 yooksa@newspim.com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말 백신 접종 300만명, 이달 말 1300만명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한 바 있다. 전 장관은 "순조로운 백신 도입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접종 기관들의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7월 두 번째 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110만명과, 55세~59세 약 400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 절차를 시작한다. 세 번째 주에는 50세~54세 약 450만명에 대한 예약 절차가 각각 진행된다.

전 장관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백신접종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적극적인 예약과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는 634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장관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76% 수준"이라며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종교시설, 학원을 비롯한 교육시설, 식당 등을 통한 집단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다"며 "곧 시작될 학교 교육 정상화의 걸림돌이 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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