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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동성 확보 마무리 단계...투자의견·목표가↑"-NH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1년07월12일 08:37

최종수정 : 2021년07월12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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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NH투자증권이 12일 두산에 대해 계열사 유동성 이슈 해소를 위한 자산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로고=두산]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사업부 실적전망 변경과 자산 처분, 자회사들의 주가변동, 금융지원 잔액 축소에 따른 담보 규모 축소 등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국책은행들로부터의 3조원 금융지원을 받았으며 이중 유상증자, 자산매각 통해 1조5000억원을 상환했다. 김 연구원은 "8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8500억원) 등으로 9월말 재무구조개선 약정 만기종료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 지분 등 두산이 제공한 담보가 해지되거나 규모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료전지 중심 자체사업과 신사업 성장이 기대된다. 두산은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직∙간접 지배하고 있으며 전자, 연료전지 중심 자체사업과 신사업 확장이 예상된다. 주당배당금은 작년말과 같이 2000원 수준의 대주주 차등배당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4조20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6% 증가한 338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전자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해당부문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16% 성장한 331억원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용 및 5G네트워크용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와 반도체 신제품 소재 양산화 개시로 이익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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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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