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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LH와 4명이상 다자녀 무주택가구 임대보증금·월세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7월12일 11:24

최종수정 : 2021년07월12일 11:24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4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둔 무주택 저소득 가구에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다자녀 해피하우스 사업'을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LH는 지역 내 전용면적 55.99㎡~84.73㎡ 규모의 매입임대주택(다자녀 해피하우스) 4호를 오는 9월 해당 가구에 공급하고 시설물 관리 운영을 하고 성남시는 입주 대상자를 모집·선정하고 임대주택보증금(850만~880만원)과 월세(45만~65만원)를 LH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관리비만 내면 되며 지원 기간은 자녀 4명 중 첫째 아이가 만 19세 성년이 될 때 까지다.

다자녀 해피하우스 입주를 신청하려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 등·초본, 자격 확인 서류 등을 내면 되며 모집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9세 미만 자녀 4명 이상의 무주택 가구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시는 자녀 수와 현 거주지 상태 및 성남시 전입일 등을 우선순위로 입주자를 선정해 오는 8월 16일 개별로 알려줄 계획이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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