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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 '도도하리' 온라인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7월25일 12:26

최종수정 : 2021년07월25일 12:26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9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 '도도하리(桃桃夏RE)'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113년의 전통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조치원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고자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다.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07.25 goongeen@newspim.com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축제는 싱싱하리, 도도하리, DODO하리, 한입하리, 나도하리 등 다섯가지 테마별로 진행된다. 온라인마켓, 라이브커머스, 이벤트, 복숭아 음식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조치원 복숭아를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일 2회 실시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전문MC와 가수 박구윤, 개그맨 정범균, 송영길이 출연해 조치원 복숭아를 판매한다.

축제 로고송을 자유롭게 편곡해 뽐내거나 지역 대학 댄스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한 로고송 댄스를 따라하고 영상을 올리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복숭아 타르트, 복숭아 마카롱 등 복숭아를 재료로 만드는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복숭아 관련 먹방, 레시피, 기타 체험 등 나만의 콘텐츠를 뽐내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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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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