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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7월 2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07월28일 10:11

데이터 "100~1만 BTC 보유 고래들, 10일간 4만 BTC 매집"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기업 지원 새 'Start Path' 프로그램 발표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트위터를 통해 "100~1만BTC를 보유한 고래 주소들은 5월 폭락장부터 비트코인을 지속 매집하고 있다. 해당 주소들은 지난 5주간 13만 BTC를 매집했으며, 특히 지난 10일에만 4만 BTC 이상을 매집했다"고 전했다.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기업 지원 새 'Start Path' 프로그램 발표
마스터카드가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Start Path' 글로벌 스타트업 참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GK8(엔드투엔드 기관 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 도메인 머니(차세대 투자 플랫폼 구축), 민터블(NFT 마켓플레이스), 수프라오라클스(블록체인 오라클), STACS(블록체인 인프라), 토러스(디지털 자산 관리 인프라업체), 업홀드(멀티애셋 디지털머니 플랫폼) 등 7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디지털 자산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소비자와 기관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을 구매, 소비,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매년 약 200여개의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각사가 보유한 핀테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로 경연을 벌이는 대회인 'Start Path'를 개최해오고 있다.

마스터카드 로고

◆블룸버그 전략가 "비트코인·금·미국 국채, 하반기 상승폭 최대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금, 비트코인, 미국 국채가 올해 하반기 상승폭이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이 세 자산이 강세장 진입을 위한 조정을 받고 있다는 진단이다.

◆블록원 자회사 불리시, 거래소 비공개 테스트 시작
EOS 개발사 블록원(Block.one)의 자회사 불리시(Bulish)가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거래소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테스트는 7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물 거래, 마진 거래, 유동성 풀, 하이브리드 오더북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불리시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파 픽 액쿼지션과 합병을 통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합병은 2021년 말로 예정돼 있다.

◆라인 日 블록체인 계열사, 야후 옥션서 NFT 거래 기능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인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LVC가 27일 야후 재팬과 NFT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VC는 라인 블록체인 기반 NFT 아이템을 야후 재팬 산하 넷 옥션 서비스 야후 옥션 상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라인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된 NFT 아이템을 야후 옥션에 출품하고 낙찰받을 수 있다. 앞서 라인은 라인 블록체인 기반 NFT 아이템 관리 기능을 통합한 라인 비트맥스 월렛(LINE BITMAX Wallet)을 지난해 8월 출시한 바 있으며, 올 6월부터 NFT 아이템 거래 기능을 제공한 바 있다.

◆싱가포르 금융당국 "암호화폐 라이선스 심의, 최종 단계"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금융당국(MAS) 금융기관 규제 담당 부서장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이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현재 암호화폐 서비스 라이선스 심의 최종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480개 기업이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이 중 170개가 DPT(디지털결제토큰) 서비스다. 30개 신청은 철회됐으며, 2건은 거절되었다. 아직까지 승인된 DPT 라이센스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낸스 아시아 서비스, 코인베이스 싱가포르, 제미니 등 DPT 서비스는 결제서비스법에 따라 라이센스가 면제되고 있으며, 싱가포르 금융당국의 라이선스 인가, 거절 혹은 신청자의 철회를 제외하고 라이선스 면제는 지속된다.

◆나이지리아, 10월 CBDC 출시 계획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오는 10월 자체 암호화폐(CBDC) 'e-나이라'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2월 은행과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취급을 금지한 바 있다.

◆美 펜실베니아 주 의회, 암호화폐 관련 TF 출범 법안 발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주 의회가 암호화폐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TF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TF가 출범되면 암호화폐와 디지털 통화 채택에 따른 잠재적 영향과 과세 문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펜실베니아 소재 거래소 및 취급하는 암호화폐 종류 등에 대해서도 결정권을 갖게 되며 가격조작 여부, 불법활동 연루 등 투명성 수준도 평가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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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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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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