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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재명·이낙연, 지지율 상승 요인 고갈...尹과 대결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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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이다 고갈, 기본소득은 출구 찾을 것"
1 대 1 끝장토론·클린 검증단, 당에 재차 요구
"충청에서 첫 지지율 변화 나올 것"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캠프가 2일 이재명, 이낙연 후보에 대해 '지지율 상승 요인이 고갈됐다'며 직격탄을 날리면서도 야권의 유력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접전 안에 들었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정세균 캠프의 김민석 정무조정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선 판세 분석 관련 줌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그의 사이다는 고갈됐고 기본소득은 출구를 찾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세균 캠프의 김민석 정무조정위원장이 2일 오전 대선 판세 분석 관련 줌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1.08.02 mine124@newspim.com [사진 제공=정세균TV 캡처]

김 위원장은 이어 이낙연 후보에 대해서도 "지지율이 일시 상승했던 소재도 그가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탄핵 논란을 거치면서 정체 이후 고갈 국면에 들어갔다"고 피력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언론에서도 야권 후보와의 가상대결 조사에 있어서 후보군을 넓힌다면 매우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윤석열 대 이재명, 윤석열 대 이낙연을 붙였지만 여기에 6명을 다 붙이면 거기서 (윤 전 총장과) 접전군인지 비접전군인지 대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총장과 대응하는 가상대결 접전군에는 대략 그 셋(이재명·이낙연·정세균)으로 좁혀질 것"이라며 "이는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도덕성 시비가 있는 윤 전 총장에 대응해 어떤 접전군의 후보를 내보내는 게 당의 입장에서 타당하고 본선 승리에서도 안정적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도 해당 조사를 해봤고 완전히 이긴다고 볼 수는 없지만 6명의 후보 가운데 접전군 후보와 비접전군 후보는 갈리고 접전군 속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의 차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것 때문에 최근 한 1, 2주를 거치고 첫 TV토론까지 마친 상황에서 우리 캠프 내부 분위기는 '자신감 회복'이라고 말하겠다"며 "정 후보뿐만 아니라 캠프에서도 완연히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서는 "중원에 집중하겠다"며 "중원이 곧 경선과 본선 승리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세균을 찍으면 신수도권의 핵심인 충청이 뜨는 것"이라며 "정 후보는 물론 캠프 내 의원들의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이른바 빅3 외 4위 이하 후보의 추격은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며 "조직이나 밀집, 중도성을 보면 결국 빅3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인데 우리는 명확한 정책과 조직의 집중, 이미 지지를 표명해주신 양승조 지사, 이광재 의원의 조직적 기반, 그리고 이시종 지사의 정책을 승계한 공감대에 힘입어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미 캠프 측에서 당에 제시한 '1대 1 끝장토론 방식'에 대해서는 "다시 (이 방식의 채택을) 요구한다"면서 "당에서는 경선 관심의 재고를 위해 다양한 오락적 요소를 담은 기획을 연구하는 거 같은데 관심을 높이고 네거티브를 없애기 위한 최상의 길은 치열한 토론을 만드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가장 좋은 건 1대 1 끝장토론이다"라며 "(끝장토론은) 이슈를 얼버무리고 넘어가기 어렵고 품격 없는 네거티브를 하기도 어렵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용진 후보는 이미 찬성을 했고 다른 후보에게도 요청을 해놓은 상태니 모두에게 기대를 한다"며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당원과 지지자들이 찾아볼 수 있게 중계를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철저한 검증을 위한 클린 검증단도 다시 요구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먼저 검토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는 민주당이 먼저 선도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국민의힘이 한다면 이를 면피용으로 하지 않길 바라고 우리 민주당도 철저히 하기를 다시 지도부에 요구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인구위기 전망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21차 목요대화에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0.10.15 yooksa@newspim.com

김 위원장은 '지지율을 끌어올릴 복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결국 지지율은 메시지와 조직에 따라서 변화하는데 전체적으로 정 후보의 메시지 구도는 명확해졌다"며 "탄핵 논란에 대한 입장도 명료하고 포지티브 측면에서 제기된 신수도권 공약도 잘 준비된 정책이라 앞으로 부동산 공약 등 잘 준비된 공약을 추가로 내기 시작하면 이제 변화가 일어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지율의 변화는 경험에 따르면 순식간에 나타날 수 있다"면서 "첫 지지율 변화의 변곡점은 충청에서 나타날 것이고 그때까지 지금의 기조를 잘 유지하면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후보의 최근 강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란 질문에는 "검찰개혁에 대한 기대와 지지가 일정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되는 국면에서 계속 빅3 안에 위치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민 전체에게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평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그러한 선택을 하기 어려운 타지역 입장에서는 불만스러운 판단이 될 수 있다"면서 "바람직하지 않아서 여러 후보가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 전도민 지급이라는 문제제기 과정 자체가 그야말로 순수 기초단체장의 문제제기가 아니라 도측에서 유도되거나 문제제기가 됐는지도 확인해봐야 할 일"이라며 "그런 대목이 있다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윤 전 총장의 최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윤 후보 스스로도 입당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았겠나"라며 "나중에 하겠다는 말을 하루 아침에 뒤집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안 계신데 입당하는 상황은 급해서 그런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괴로운 선택이었겠지만 국민의힘도 앞으로 곤혹스럽고 불가피한 수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안 받자니 불안하고 받기는 했는데 결국 받고 나니 계륵된 상황 아닐까라는 예측을 한다"고 했다.

이낙연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차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광재 후보와의 단일화나 양승조 후보의 지지는 정책과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 및 동일성에 기초한 것"이라며 "이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고 남아있는 건 오직 결선투표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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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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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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