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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어렵지만…'모가디슈' '보스베이비2' 극장가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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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 중인 가운데서도 주말 관객수가 100만을 넘어섰다. 새로 개봉한 '모가디슈' '보스 베이비2'가 각각 56만, 13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분투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021.08.02 jyyang@newspim.com

◆ 7월 말 대작 영화 개봉→올해 첫 주말 관객 100만 돌파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주말 전체 관객수가 100만85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74만6087명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올해 첫 주말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이는 지난 7일 개봉해 279만 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마블 액션 대작 '블랙 위도우'부터 시작된 신작 러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블랙 위도우'에 이어 7월 극장가에는 나홍진 감독이 원안을 집필한 태국 호러영화 '랑종',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쓴 '방법: 재차의', 류승완 감독의 대작 영화 '모가디슈' 등이 차례로 개봉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1.08.02 jyyang@newspim.com

여기에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 베이비2'가 지난 28일에 개봉하면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이 영화는 개봉 직후 13만 8133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1위의 '모가디슈'와 더불어 침체된 극장가의 구원 투수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 '모가디슈' 활약 힘입어 '인질' '씽크홀'도 주목…'블랙 위도우' 300만 넘을까

올해 첫 100만 관객을 끌어모은 7월 마지막 극장가 최대 성수기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주요 영화 배급사들이 제각기 대작 영화를 선보였을 시기다. '모가디슈'가 여름 극장가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만큼, 8월 개봉을 앞둔 신작들에도 조심스레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모가디슈'의 한 장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1.07.23 jyyang@newspim.com

특히 '모가디슈'는 지난 7월 28일 개봉해 5일 만에 78만, 첫 주말 관객수 56만을 기록하며 국내 극장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류승완 감독과 국내 대표 배우 김윤석, 허준호, 조인성, 구교환 등이 출연해 1991년 소말리아 내전 한 복판의 치열한 탈출 액션을 선보였다. 뜨거운 여름, 작열하는 태양 속에서 생을 건 탈출을 감행하는 이들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과 치열한 액션, 휴머니즘을 한꺼번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자연히 개봉을 앞둔 황정민 주연의 '인질',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주연의 '씽크홀'의 개봉 스코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개봉을 앞둔 '씽크홀'은 갑작스레 서울의 한 빌라가 씽크홀로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독특한 소재의 탈출극이다. '인질'은 황정민이 직접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아 그가 납치된다는 포맷을 시도한다. 현실과 영화 속을 오가는 듯한 리얼리티를 살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다채로운 액션과 감흥을 전달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07.12 jyyang@newspim.com

여기에 올 초 첫 흥행대작으로 자리매김한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와 마블의 '블랙 위도우'가 어느 정도로 뒷심을 발휘할 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분노의 질주'는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가 70계단 넘게 급상승하며 누적관객수 229만을 기록 중이다. '블랙 위도우' 역시 박스오피스 5위권 안에서 총 279만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분노의 질주'가 어디에서 멈춰설지, '블랙 위도우'가 300만의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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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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