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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줄이자" 포스코, 저탄소 원료·에너지효율화로 감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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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7560만t…전년比 5.7% 감소
'2050 탄소중립' 선언…2030년 20%, 2040년 50% 감축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혁신기술 개발 중"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포스코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가속하고 있다. 철강 업종 특성상 국내 대기업 가운데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만큼, 이에 따른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자동차, 재생에너지 발전사 등 고객사들이 탄소중립 이행을 선언하고 철강사의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저탄소 원료 사용과 에너지 효율화를 앞세워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작년 첫 온실가스 배출부채 202억원…재무 부담 우려

4일 포스코 2020 기업시민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은 7560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배출량인 8026만t과 비교하면 5.7% 줄었지만,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한 조강 생산량 감소다. 또 지난해 매출은 57조7928억원으로 전년 보다 약 10%가 줄어 매출이 감소한 영향도 있다.

특히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7년~2019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인 7880만t 보다 146만t가량 많다. 이는 2019년 9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복합발전소를 인수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2020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음에도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부채 202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국내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됐으며, 탄소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은 온실가스를 할당량을 초과해 배출하면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국내 배출권거래제 3차 기간(2021~2025년) 동안에는 무상할당량이 줄고 이월을 제한하는 등 제도가 엄격해져 재무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 목표

포스코는 배출부채 부담을 줄이고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말 수소환원제철 기반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20%, 2040년 50% 감축경로를 설정했다.

먼저 2030년 2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장 감축과 사회적 감축을 병행하는 상세계획을 수립했다. 국가 에너지원 다양화(에너지 믹스), 수소환원 추진성과를 반영해 10년 단위로 상세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장 감축을 위한 이행방안은 제선 석탄 사용량 저감, 자가발전 효율향상, 부생가스 방산량 최소화 등 에너지효율 향상과 철스크랩 사용 확대 등 저탄소 연·원료 대체가 있다.

포스코는 철강공정 내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증진에 힘쓰고 있다.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철강 공정 및 발전소의 연료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지난해 제철소 사용전력의 91%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파이넥스 공정 부생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파이넥스 공정은 이미 수소환원제철의 핵심 요소기술인 수소 투입, 직접환원철(DRI) 제조 기술이 적용 돼 있어 수소환원제철 구현에 유리한 기술로 평가된다.

사회적 감축을 위한 노력으로는 ▲저탄소 제품 공급 ▲부산물 자원화 확대 ▲2차전지 소재 공급 확대 등이 있다.

특히 자동차 경량화를 가능케하는 고장력 강판, 모터와 변압기의 전력 손실을 줄이는 고효율 전기강판 등 저탄소 철강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규산질 비료 등 부산물 자원화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주요 수단인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리튬, 양·음극재 보급을 확대하고, 폐배터리 자원회수 등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 밖에 기후변화 파트너십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그린철강위원회에서 국책연구과제 수행을 준비 중이며,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철강산업 기후변화 대책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저탄소 원료인 고철, 펠렛 사용량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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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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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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