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8/6 중국증시종합] 리튬株 강세 불구, 상하이지수 0.24%↓·주간 1.79%↑

기사입력 : 2021년08월06일 16:48

최종수정 : 2021년08월06일 16:48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상회
3대 지수 주간 +1.79%, +2.45%, +1.47%

상하이종합지수 3458.23 (-8.32, -0.24%)
선전성분지수 14827.41 (-44.82, -0.30%)
창업판지수 3490.90 (-41.60, -1.18%)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6일 중국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내린 3458.23 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30% 하락한 14827.41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1.18% 떨어진 3490.9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금주 한 주간의 3대 지수 누적 등락폭은 각각 +1.79%, +2.45%, +1.47%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5164억 700만 위안과 7085억 43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3036억 1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2200억 위안으로 1조 위안선을 상회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4억 74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0억 8800만 위안이 순유출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6억 14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이로써 금주 한 주간 유입된 북향자금은 총 100억 8900만 위안에 달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리튬 배터리가 강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합종과기(300477.SZ)가 16%, 당승재료기술(300073.SZ)은 10%, 강봉리튬(002460.SZ)은 3%대의 상승폭을 보였다.

리튬 배터리 제조 업체들의 호재가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최대 리튬광산 업체인 강봉리튬이 최근 리튬 배터리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강봉리튬의 자회사 장시강봉리튬과기유한공사는 15Gwh 규모의 신형 리튬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4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비야디(002594.SZ)는 내년 2분기부터 테슬라에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Blade Battery)를 공급한다. 현재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차량이 중국의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 'C-NCAP'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0년까지 신차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우겠다고 발표한 점도 리튬 배터리 섹터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월 5일(현지시간) 행정명령을 통해,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0%를 전기차 중심의 무공해차(ZEV)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미국이 제시한 목표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상회한 수치다. 기관은 미국이 목표 실현을 위해 전기차 육성 정책을 적극 이행한다면 중국과 유럽에 이어 전기차 핵심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희토류,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관련 섹터와 비철금속이 일제히 강세를 연출했다. 반면 중의약, 의료기계, 코로나19 진단·백신,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테마주 등이 약세를 주도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3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200억 위안을 순회수한 셈이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625 위안으로 고시됐다. 

8월 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