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GAM] "미국 장기금리 조만간 바닥 찍는다...왜곡된 포지션 정상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9일 오후 3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4월부터 거듭 하락한 미국 장기금리가 조만간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주 미국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1.30%로 한 주 동안 7.5bp(1bp=0.01%포인트) 올라 올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4일 1.126%를 밑돌며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지속하던 10년물 금리가 당일 리처드 클라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의 발언을 계기로 반등한 결과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당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가 연내 발표된다고 했다. 뒤이어 지난 6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통계(비농업 신규 고용 94만3000건)가 전문가 기대치(84만5000건)를 대폭 웃돈 것이 반등세를 부추겼다.

지난주 장기금리의 움직임은 주목할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앞선 연준 관계자들의 테이퍼링 관련 발언이나 경제 지표 호조에도 10년물 금리는 꼼짝하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

관련 움직임의 배경으로 국채시장의 포지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난 4월부터 장기금리가 하락세를 이어온 배경에는 대규모 매도 베팅에 의한 '숏커버링'이 있었는데 매도 포지션이 축소되면서 장기금리도 정상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작년 말 0.91%대에서 경기와 물가 회복 전망에 따라 지난 3월 말 1.77%로 연중 고점을 찍은 뒤 내림세로 전환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앞서 매도가 우세했던 미국 국채시장은 현재 관련 포지션이 줄어 매수와 매도 포지션이 비슷한 '중립' 수준에 한층 가까워졌다.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코(핌코)의 토니 크레센지 마켓 전략가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미국 국채 금리 하락세에서 다소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미국 국채의 수요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왕성한 데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만큼 장기금리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조나단 콘 금리 전략가는 "강력한 미국 고용통계는 연내 테이퍼링 발표와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의 지침을 더 신뢰하게 했다"며 "이는 특히 국채 금리, 특히 실질금리 상승을 지지할 요인"이라고 했다.

콘 전략가는 하지만 "장기물 국채 수요가 많고 코로나19 상황도 덜 우호적이어서 장기금리가 바닥을 쳤다고 외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센지 매니저도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인정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이달 26~28일 연례 경제·통화정책 학술 토론회인 '잭슨홀 미팅'을 기점으로 국채시장의 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봤다. 현재 27일을 만기로 하는 금리 급등이나 급락에 대비한 옵션 거래량이 급증한 상태다.

냇웨스트마켓츠의 존 브릭스 글로벌 전략담당 책임자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이달 동안 장기금리가 특정 범위 안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잭슨홀 미팅을 계기로 금리를 끌어내리던 힘이 수명을 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브릭스 책임자 역시 다만 이런 전망을 내놓기가 조심스럽다며 장기금리가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확신은 아직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가의 전략가나 펀드매니저는 장기금리가 연말 2%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경제 지표 등 펀더멘털과 괴리가 크다는 이유를 들었다. 지난달 27일 로이터통신이 전략가와 펀드매니저 23명에게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65%인 15명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2% 반등을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의 프라빈 코라파티 미국 금리담당 전략가(연말 1.9% 전망)는 코로나19 사태 전 10년물 금리가 1.3%에 근접한 적은 2016년이었다며 당시는 경기가 '장기적 침체(secular stagnation)' 국면에 있던 상황이라 지금과는 펀더멘털 상황이 매우 다르다고 설명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