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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투자 키워드] CATL로 불붙은 '나트륨이온전지' 열풍, 新투자 트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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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나트륨이온전지로, 저가 배터리 출사표
'에너지 밀도,저온∙충전 성능,사용 수명' 개선
나트륨이온전지 테마주, 2개월여 두 자릿수 상승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4일 오후 4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중화권 증시에서 나트륨이온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이자 선전증권거래소 시가총액 1위 상장사인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가 1세대 나트륨이온전지(배터리)를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전세계 배터리 업계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값싼 나트륨이온전지를 앞세워 저가 공세에 나선 CATL의 행보는 배터리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밀려드는 리튬이온전지 수요와 탄산리튬 가격의 상승세로 전세계 배터리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가 배터리 개발은 업계의 경쟁력이자 트렌드가 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CATL이 에너지밀도, 저온∙충전 성능, 사용수명 등을 크게 개선한 저가 나트륨이온전지로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면서, 저가 배터리를 향한 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나트륨이온전지를 향한 시장의 관심은 최근 중화권 증시에서 연출되고 있는 나트륨이온전지 테마주의 주가 상승세를 통해 엿볼 수 있다. CATL을 비롯해 다수의 대표 테마주들은 최근 2개월 여간 두자릿수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하며 하반기 인기 투자방향으로 조명받고 있다. 

 ◆ 나트륨이온전지, 왜 주목해야 하는가?

나트륨이온전지의 최대 강점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배터리는 전기차 생산 단가의 40~50%를 차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부품으로, 배터리 가격을 낮추는 것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관건이 될 수 있다.

리튬은 매장량이 적은 희소 자원으로 생산 단가가 높지만, 나트륨은 매장량이 풍부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에 나트륨이온전지는 현재 전기차 배터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가격 면에서 훨씬 경쟁력이 있다. 이는 나트륨이온전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다.

중국 1세대 나트륨이온전지 연구개발 업체인 하이나배터리(中科海鈉)에 따르면 나트륨 자원 매장량(부존량)은 리튬의 400배에 달하고, 전세계 자원 분포가 비교적 균일하다. 이에 나트륨이온전지의 원자재 단가는 리튬이온전지보다 30~40% 정도 낮다. 아울러 CATL의 나트륨이온전지는 기존 음극 집전체에 사용됐던 동박을 알루미늄박으로 교체해 원가 절감 효과를 더욱 높였다.

다만, 나트륨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용량과 에너지밀도가 낮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어, 아직까지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성숙된 산업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다. 

올해 들어 리튬이온전지의 수요가 늘면서 배터리 업계의 주문량은 폭증하고 있는 반면, 리튬이온전지의 핵심 원자재 중 하나인 탄산리튬의 생산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됐다.

이와 함께 배터리용 탄산리튬의 출하 가격은 톤(t)당 4만3000위안에서 9만5000위안으로 배 가까이 뛰었고, 이 같은 상황은 나트륨과 같은 값싼 원자재로의 대체를 앞당기고 있다.

전세계의 저가 배터리 개발 트렌드는 현재 중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CATL의 나트륨이온전지 출시에 이어 일본 파나소닉도 배터리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선언했다.

한국 배터리 제조업계는 상대적으로 하이니켈 소재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소재 배합의 변화를 통한 원가 절감을 시도하며 저가 배터리 공세에 맞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서 값비싼 코발트를 줄이고 저렴한 알루미늄을 추가한 NCMA 배터리를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 SDI는 올해 하반기 니켈 함량 88% 이상의 젠5(Gen 5.5세대) 배터리 양산을 계획 중이고, SK이노베이션은 내년부터 니켈 함량을 90%까지 높인 NCM9 배터리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CATL 홈페이지] 2021년 7월 29일 CATL은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나트륨이온전지, 그리고 나트륨이온전지와 리튬이온전지를 통합한 배터리 팩을 선보였다.

◆ CATL 나트륨이온전지, 무엇이 다른가?

2021년 7월 29일 CATL은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나트륨이온전지, 그리고 나트륨이온전지와 리튬이온전지를 통합한 배터리 팩을 야심 차게 선보였다.

앞서 지난 5월 21 쩡위췬(曾毓群) 닝더스다이 회장이 주주회의를 통해 7월 전후로 나트륨이온전지를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만큼 제품 공개 자체가 놀랄만한 일은 아니었으나, 그 성능과 효율 등이 시장의 예상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CATL의 나트륨이온전지가 저온 성능과 충전 효율 등에 있어 강점이 있는 만큼 저온∙고출력 환경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영역에서 중국 기업이 주력 생산해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보조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닝더스다이가 개발한 1세대 나트륨이온전지의 특징은 크게 △원자재 △효율과 성능 △혁신적 통합 솔루션방안 등 세 분야로 나눠 설명해볼 수 있다.

우선 원자재 측면에서 살펴보면 양극재 소재의 경우 CATL의 나트륨이온전지는 1그램(g)당 160밀리암페어(mAH)의 에너지 용량을 보유한 프로이센 화이트와 층상구조 산화물의 두 가지 소재를 사용했다. 음극재 소재의 경우 에너지 용량 1g당 350mAH의 용량을 갖춘 난흑연화성 탄소를 사용했다. 성능은 기존의 흑연과 비슷하다. 전해액의 경우 CATL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적의 전해액을 사용했고, 제조 공법 측면에서는 리튬배터리의 공법∙설비를 겸용했다.

효율과 성능 측면에서 살펴보면 △킬로그램(kg) 당 160와트시(Wh)의 배터리 셀 에너지 밀도 △실온에서 15분 만에 80%까지 충전되는 충전력 △영하 20°C 미만의 온도 환경에서 90% 이상 유지되는 에너지 보유율 △80% 이상의 시스템 통합효율 등의 특징이 눈에 띈다. 

CATL이 개발한 나트륨이온전지의 배터리 셀 밀도(160Wh/kg)는 일반 나트륨이온전지의 평균 에너지 밀도(120~130Wh/kg, 거룽후이(格隆匯) 기준 80~140Wh/kg)에 비해 20~30% 가량 높아, 현재 나트륨이온전지 중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이라 할 수 있다. 다만, CATL의 기존 주력 제품인 LFP 배터리(150~220Wh/kg)나 삼원계 배터리(220~300Wh/kg)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CATL은 향후 개발될 2세대 나트륨이온전지의 셀 에너지 밀도는 200Wh/kg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에서도 평균 나트륨이온전지보다는 길지만, 리튬이온전지보다는 짧다. CATL이 개발한 나트륨이온전지의 배터리 사이클은 3000회 이상으로, 나트륨이온전지의 평균 배터리 사이클(1500회 이상)과 비교해서는 배 가까이 길어졌다. 하지만, 이 또한 LFP 배터리(6000회 이상)나 삼원계 배터리(3000회 이상) 보다는 짧은 수준이다.

통합 솔루션방안 측면에서는 나트륨이온전지와 리튬이온전지를 한 팩에 통합한 'AB 배터리 팩' 기술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나트륨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를 높임으로써 효율과 저온성능 확대, 리튬과 나트륨 배터리 시스템의 적절한 통합을 통한 응용범위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신증권(國信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CATL의 나트륨이온전지는 일반 나트륨이온전지보다 에너지밀도, 저온∙충전 성능, 사용수명 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평하면서 "저가 전기차 시장과 리튬이온전지 세부 영역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닝더스다이 연구소 황치썬(黃起森) 부원장은 "닝더스다이가 나트륨이온전지라는 새로운 상업화 전지의 공급라인을 개척했다"면서 "2023년 기본적인 산업체인 구도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나트륨이온전지 테마주, 하반기 인기 투자방향으로 부상

CATL의 나트륨이온전지 출시로 고조된 나트륨이온전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중국 증시에서 연출되고 있는 테마주의 주가 상승세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말까지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서 나트륨이온전지 섹터 지수는 50% 이상 상승했다.

CATL이 나트륨이온전지를 정식 발표하기 하루 전인 28일 나트륨이온전지 섹터는 장중 2.6% 가량 상승해 해당일 섹터 중 최대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28일과 29일 이틀간 나트륨이온전지 테마주 지수의 주가 상승폭은 8.88%에 달했다.

CATL을 주축으로 다수의 테마주는 최근 두 달 여간 두 자릿수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성양주식(002580.SZ)과 화양주식(600348.SH)은 주가가 100% 이상 올랐고, 중염화공(600328.SH)과 산동장고(002598.SZ), 용백테크(688005.SH) 등 6개 종목은 5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향후 성장잠재력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단연 CATL이다. 시장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배터리제조업체로서 CATL이 보유한 시장영향력과 기술경쟁력 등을 고려해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신증권(中信證券)은 2023년 닝더스다이의 목표가를 주당 754위안으로, 시총을 1조7550억 위안으로 책정했다. 8월 4일 오후장에서 닝더스다이는 전 거래일 대비 4.83% 오른 장중 556.65위안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은 1조3000억 위안을 기록 중이다.

나트륨이온전지 테마주 중 닝더스다이 다음으로 높은 시총을 자랑하는 용백테크는 하이니켈 양극재 및 고체 전해액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기술적인 합작을 맺고 있다. 용백테크는 올해 상반기 452.67~526.36%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오증권(東吳證券)은 용백테크의 목표가를 187.2위안으로 책정했다. 8월 4일 오후장 기준 용백테크는 주당 137.67위안, 시총 615억9100만 위안을 기록 중이다. 

화양주식(양천석탄그룹)은 본래 석탄 생산과 유통에 종사하는 회사이나, 올해 4월 나트륨이온전지 시장으로 본격 진출했다.

지난 4월 14일 화양주식은 자회사인 신양에너지(新陽能源)를 통해 1000t급 생산량을 자랑하는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공장과 1000t급 생산량의 나트륨이온전지 음극재 공장 건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51.31%~70.72%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안신증권(安信證券)을 비롯한 2대 증권사는 화양주식의 목표가를 12.61위안으로 추산했다. 8월 4일 오후장 현재 주가는 9.49위안, 시총은 228억2300만 위안을 기록 중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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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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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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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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