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초음파 진동·실리콘 브러시 기술
피부 자극 줄이고 세정력 높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는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바디 전용 'LG 프라엘 바디스파', 세안 전용 'LG 프라엘 워시팝' 등 2종이다.
LG전자는 특허받은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의 미세 진동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을 높였다. 초음파 클렌저는 세정제로 미세 거품을 낸 후 초당 35만5000회 초음파 진동으로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고, 분당 수천 회(바디스파: 5300회, 워시팝: 4200회) 미세 진동하는 실리콘 브러시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LG 프라엘 바디스파와 LG 프라엘 워시팝 [제공=LG전자] |
LG 프라엘 바디스파(모델명: SSP1)는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샤워 퍼프 크기의 본체에 ▲몸 전체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데일리 초음파 클렌저 브러시 ▲무릎, 팔꿈치 등을 위한 각질 케어 브러시 ▲발꿈치 각질 전용 브러시 등 관리 부위에 맞춘 3가지 브러시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LG 프라엘 워시팝(모델명: BCP1/2)은 기존 초음파 클렌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브러시가 물방울 모양이라 코, 눈가 등 굴곡진 부위 세정은 물론 코 주변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브러시와 초음파 헤드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정성 인증을 받은 실리콘과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했다.
LG전자는 오는 16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신제품 2종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출하가는 LG 프라엘 바디스파가 49만9000원, LG 프라엘 워시팝이 19만9000원이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도 꼼꼼한 세정에 최적화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