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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북미 건설 업황 회복에 2분기 '호실적'

기사입력 : 2021년08월17일 11:02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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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익 1080억원...전년비 738% 증가
철강재 가격 상승·수요 산업 회복 덕
해상풍력·LNG 프로젝트 발주 증가 예상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아제강지주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32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이라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늘었고, 영업이익은 738.3% 급증했다.

실적 증가 요인은 북미 건설, 오일&가스(Oil&Gas) 산업의 업황 회복에 따른 배관재, 에너지향(向) 강관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 및 현지 철강재 가격 상승 등 북미법인의 실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내 건설 산업의 견조한 수요 지속 및 글로벌 가전 산업 호황에 따른 배관재(세아제강), 구조관(동아스틸), 강판(세아씨엠) 등 자회사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확대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아 [로고=세아] 2021.05.17 peoplekim@newspim.com

세아제강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3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8.3% 늘어난 363억원을 기록했다. 세아제강 실적 증가는 국내·외 주요 수요 산업 업황 회복에 따라 강관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세아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른 해상풍력 및 LNG 프로젝트의 발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전략적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아 관계자는 "글로벌 팬데믹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경제 회복 노력이 지속되며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증가로 강관·구조물 판매 및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철강 수출 규제로 철강재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공급 및 가격 변동이 커질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원재료 가격과 판매가격 간의 연동을 통한 수익성 확보 노력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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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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