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가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대전 소재 7개 공공기관 급식에 48개 품목의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 충남도, 농림축산식품부, 유성구, 공주시, 청양군과 정부대전청사,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인재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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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전경 [사진=한국철도공사] 2021.08.17 rai@newspim.com |
그동안 대전시는 공주시, 청양군 등 인접 시･군에 비해 농산물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지역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상시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주도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광역형 모델'에 참여해, 대전지역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대전시, 충남도, 농식품부는 지역농산물 생산･가공･유통･소비 등을 지원한다.
유성구, 공주시, 청양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7개 공공기관은 구내식당 식재료 및 각종행사 등에 지역농산물 적극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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