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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부 장관 "한-카자흐, 신규 경제협력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

기사입력 : 2021년08월17일 14:44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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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자원 협력 등 23개 업무협약 체결…경제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이 2019년 4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토대로 산업·자원·에너지, 과학·기술, 보건·의료, 교통인프라 등 포괄적인 분야에 걸쳐 실질적 경제협력 성과를 창출해왔다"고 평가했다.

문 장관은 이날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우리 기업들에게 카자흐스탄 기업과 그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 에서 로시오 날레 가르시아(Rocio Nahle Garcia)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한-멕시코 양국 간 에너지 ·자원분야 협력방안과 멕시코 핵심 프로젝트인 도스보카스 정유시설 건설 사업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08.13 photo@newspim.com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빈 초청 경제인 행사로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됐다.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토카예프 대통령, 스클랴르 경제부총리, 삼룩카즈나 국부펀드 회장, 바이테렉 대표 등 정부와 기업인 22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정부와 기업인 22명이 자리했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기조연설, 삼룩카즈나 회장과 한국 무역협회장의 개회사 이후 양국 기업인들은 전자, 플랜트, 보건, 금융과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현안과 애로사항,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를 계기로 한-카자흐스탄 민간 경제 협력 채널 구축, 자동차 산업 협력 강화, 합금철 공장 등 플랜트 협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니켈·코발트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자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2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의 수석대표로서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과 함께 올해 안에 제10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의 이행을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우리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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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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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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