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웹툰, BTS·DC코믹스 캐릭터 활용한 웹툰 만든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10:47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10:47

'슈퍼 캐스팅' 공개...첫번째는 하이브와 DC코믹스
네이버 IP벨류체인 완성을 통한 선순환 구조 예상

[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네이버웹툰이 방탄소년단(BTS), DC코믹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을 제작한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스토리텔링 콘텐츠 생태계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분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18일 온라인을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방향성을 발표했다.

온라인 기자간담회 발표를 담당한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는 '슈퍼캐스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팬덤을 가진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외부의 슈퍼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네이버웹툰]

'슈퍼 캐스팅'의 첫 번째 협업 파트너는 하이브(HYBE)와 DC코믹스다. 네이버웹툰은 향후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웹툰이나 웹소설을 만들 계획이다. DC코믹스의 세계관이나 캐릭터를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도 제공 예정이다.

김준구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스토리텔링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플랫폼'을 뽑았다.

김 대표는 "네이버는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아마추어 콘텐츠 모델'과 네이버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돼 슈퍼IP로 성장 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 모델'을 모두 구현했다"며 "이를통해 콘텐츠 플랫폼의 핵심인 콘텐츠와 팬덤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이버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은 1억6700만명의 월간 사용자와 600만명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창작자 수익 규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수익 공개에는 네이버가 최초로 도입한 웹툰 창작자 수익 모델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PPS는 기존의 원고료 외에 광고, 유료 콘텐츠 등 플랫폼이 창출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 모델을 웹툰에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창작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위해 네이버가 지난 2013년에 제작했다.

PPS에 따르면 개인 작가 최대 수익은 지난 12개월 기준 약 124억원이었다. 전체 대상 작가의 지난 12개월 평균 수익은 약 2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12개월 이내 네이버 플랫폼에서 연재를 새로 시작한 작가의 연간 환산 수익 평균은 1억5000만원이다.

네이버웹툰의 PPS프로그램 전체 규모는 지난 12개월간 약 1조700억원이다. 네이버가 웹소설-웹툰-영상화로 이어지는 IP벨류체인을 완성한 만큼 향후 PPS 프로그램 기대 수익은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네이버가 글로벌 규모로 구축해온 IP 벨류체인과 이를 통한 선순환 효과도 소개했다. 그는 "네이버의 IP 벨류체인을 통해 하나의 IP가 웹소설, 웹툰,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전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스토리테크 플랫폼은 다양한 언어권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나의 IP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중 하나가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면 이 팬들이 다른 콘텐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김 대표는 "네이버 PPS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인 웹툰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 네이버의 IP 벨류체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네이버가 구축한 콘텐츠 생태계가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는 점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limjh03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