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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8월 20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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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CEO "상장 암호화폐 수 늘리겠다"
연준 이사 "CBDC, 필요없다... 효익 명확치 않아"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지원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최고경영자(CEO)인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가 18일(현지시간) 어닝콜에서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유저에게 이자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암호화폐 월렛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단 7종의 암호화폐만 지원하고 있다. 최근 신규 이용자들의 매매는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에 많이 치중되어 있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빈후드 2분기 전체 매출에서 암호화폐 거래(2.33억달러) 비중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연준 이사 "CBDC, 필요없다... 효익 명확치 않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최근 연설을 통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인 시중은행 예금 역시 이미 디지털화돼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결제 시스템은 저렴하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며, 널리 이용 가능하다. CBDC는 필요하지 않다"며 "게다가 CBDC는 효익이 명확하지 않다. 오히려 CBDC 개발이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CBDC가 미국의 결제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경제 개입은 시장에 중대한 실패가 있을 때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월러는 "CBDC로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재정적 어려움은 이미 다른 정책들에 의해 해결되고 있다. CBDC가 미국 결제 시스템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국 워싱턴 연방준비제도(Fed)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코인베이스 CEO "플랫폼 수익 10%,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5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구매, 대차대조표에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다"며 "향후 플랫폼 수익의 10%를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암호화폐 경제가 성장하면서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투자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더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베이스가 6월 말 기준 43.6억 달러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2분기 매출은 약 1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이드뱅킹그룹, 디지털통화 책임자 채용 나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4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로이드은행의 모회사인 로이드 뱅킹 그룹(Lloyds Banking Group)이 투자 기회 모색을 위해 디지털통화 및 혁신 책임자 채용에 나섰다. 구인구직 플랫폼 BYP 네트워크에 게시된 구인광고에 따르면 해당 책임자는 디지털통화 위주의 비즈니스 및 투자를 책임진다. 로이드 뱅킹 그룹은 "(디지털통화) 기술이 전통 금융 서비스에 통합될 가능성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드 뱅킹 그룹은 운용자산(AUM) 5,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이다.

◆미 4대 은행 웰스파고, 비트코인 패시브 펀드 등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Wells Fargo)가 19일(현지시간) 고액자산가를 위한 비트코인 패시브 펀드를 규제기관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YDIG, FS 인베스트먼트와 제휴를 맺고 해당 펀드를 제공한다. 소식통은 "해당 비트코인 사모펀드는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액티브하게 운영될 것이라는 기존 보도와는 달리 패시브 형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액티브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따라 직접 운용하는 펀드이며, 패시브 펀드는 매니저의 별도 운용 없이 지수 등락에 수익률이 연동되는 펀드다. 한편 이날 JP모건체이스도 SEC에 패시브 비트코인 펀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SEC 위원장 "디파이, 규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디파이(탈중앙 금융)로 알려진 일부 탈중앙 프로젝트는 SEC가 감독하는 유형의 기업처럼 보이게 하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고 수요일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밝혔다. 디파이 프로젝트는 규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겐슬러 위원장은 "지금까지 미국에서 완전히 규제되지 않은 이러한 P2P 네트워크는 감독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파이 개발자들은 프로젝트의 탈중앙 속성이 SEC의 감독 필요성을 무효화한다고 주장하지만, 겐슬러는 디지털 토큰이나 이와 유사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아무리 분산화돼 있다고 하더라도 규제를 받아야 하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겐슬러는 이어 "디파이 플랫폼은 어떤 면에서는 분산화될 수 있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고도로 중앙화될 수 있기 때문에 '디파이'라는 용어 자체가 좀 적절치 못하다"고도 언급하며, 일부 디파이 플랫폼은 SEC가 규제하는 P2P 대출 플랫폼과 비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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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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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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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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