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써보니] 닫은 채로 삼성페이를…'디자인 맛집' 갤럭시Z플립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쁜 외양뿐 아니라 '편의성'에도 신경 쓴 신작
지원금 '영끌'하면 67만원…낮아진 가격에 접근성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목표로 전작보다 출고가를 최대 40만원 가까이 낮춰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2종을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Z플립3는 보다 대중적인 폴더블폰을 지향하면서도 '디자인 맛집' 이미지로 2030세대를 겨냥한다.

시장에서도 대중적인 갤럭시Z플립3에 좀 더 반응이 뜨겁다. 업계에서는 지난 주말까지 갤럭시Z폴드3의 사전예약 물량은 올 초 판매된 갤럭시S21을 살짝 웃도는 정도인 데 반해,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 속도는 갤럭시S21의 2배 이상이라고 보고 있다.

◆4배 커진 외부 화면…활용성도 4배 더

전작과 '갤럭시Z플립3'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접었을 때 볼 수 있는 외부 디스플레이의 크기다.

전작에서는 1.1인치(2.79cm)에 불과했지만 이번 제품의 외부디스플레이는 1.9인치(4.83cm)로 기존보다 4배 더 커지고 화질도 선명해졌다. 화면이 커지면서 외부디스플레이 활용도도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해 2월 나온 갤럭시Z플립(왼쪽)과 오는 27일 출시될 갤럭시Z플립3(오른쪽). 갤럭시Z플립3은 외부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4배 더 커지고 화소도 높아져 화면이 선명하다. 2021.08.23 nanana@newspim.com

특히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 삼성페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전작은 화면을 열었을 때만 삼성페이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했는데, 카드리더기에 읽히는 부분이 상단부에 있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달리, 갤럭시Z플립은 하단부에 있어 결제시 점원에게 추가설명이 필요했다. 반면, 갤럭시Z플립3에서 화면을 열지 않은 채로 삼성페이를 결제하게 되면 추가설명없이도 자연스럽게 하단부를 카드리더기에 갖다 대게 된다. 화면을 열지 않아도 되므로 결제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갤럭시Z플립3의 외부 디스플레이로 삼성페이를 실행하는 모습. 2021.08.23 nanana@newspim.com

이번 제품에는 120헤르츠(Hz) 주사율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확실히 있다 없어지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일주일 간 120Hz 주사율이 적용된 갤럭시Z플립3을 이용하다 60Hz 주사율의 기존 스마트폰으로 돌아가니 화면 스크롤이 거칠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굳이 왜 접냐고? "예쁘고 휴대하기 편리하니까"

병풍처럼 접어서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Z폴드 시리즈와 달리 갤럭시Z플립은 1세대 제품 출시 당시부터 "왜 굳이 접어야 하느냐"며 존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특히 근 10년간 바(Bar)형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예쁜 것 말고는 장점이 없다"는 지적도 한다.

하지만 일주일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편리하다'는 점이다.

우선 일반 스마트폰보다 세로가 길고 가로가 좁은 형태이기 때문에 펼쳤을 때나 접었을 때나 손에 쥐는 맛이 훨씬 좋다. 한 손에 쥐고 안정감있게 스크롤을 내릴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위아래로 접을 수 있기 때문에 가로 폭이 좁음에도 한 화면에 많은 정보값을 담아낸다. 큰 화면은 원하지만 손이 작아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망설여졌다면 갤럭시Z플립 시리즈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클러치처럼 작은 가방을 들고 외출할 때 가방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갤럭시Z플립3(왼쪽)과 갤럭시노트9(오른쪽)로 웹툰을 보는 모습. 세로로 긴 갤럭시Z플립에서 더 많은 양의 컷을 볼 수 있다. 2021.08.23 nanana@newspim.com

단점이라면 휴대폰을 열고 닫을 때 과거 2G 폴더폰을 쓸 때처럼 한 손으로 여닫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대신 어느 각도에서 펼쳐도 고정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모드'가 가능하다. 최근 '베젤리스' 트렌드에 익숙해진 사용자는 생각보다 두꺼운 디스플레이 테두리를 보고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

사용하면서 접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 굴곡은 생각보다는 꽤 신경쓰였다. 평상시엔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흰 바탕에 검은 글씨가 가득한 텍스트를 읽을 때 굴곡진 부분을 스크롤로 움직이며 계속 보다보면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갤럭시Z플립3의 출고가는 125만40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 5G가 165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년새 40만원 가까이 저렴해졌다. 여기에 공시지원금도 최대 50만원으로 예고돼 있어 유통망에서 지급되는 추가지원금까지 받는다면 최저 6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Z플립3은 크림·그린·라벤더·팬텀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레이·핑크·화이트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는 내일부터 제품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고, 공식 출시는 오는 27일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