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과 강릉에서 감염경로 불명과 자가격리 중 확진 등 7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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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7일 각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 해외입국자 등 5명(춘천 704번~708번)과 강릉에 거주하는 주민 2명(강릉 978번~979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704번, 705번 환자는 해외입국자로 입국 시 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춘천 707번 환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춘천 706번, 70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추가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40대인 강릉 978번 환자는 지난 25일부터 콧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50대인 강릉 979번 환자는 지난 24일 확진된 강릉 95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전날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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