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스핌 라씨로] 내리막 SKT에 올라탄 개미들...MSCI 리밸런싱 바겐세일?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13:43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13: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들어 641억 원 규모 순매수...지수 조정 후 반등 노려
주가 전망은 엇갈려..."저가매수 기회" vs "경쟁사 대비 매력 감소"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11시4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MSCI 리밸런싱을 앞두고 내리막을 걷던 SK텔레콤 주가가 지수 조정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새 SK텔레콤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 상황. 다만 전문가들 의견은 엇갈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30일까지 개인들이 순매수한 SK텔레콤 주식은 641억8130만 원이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개인 순매수 상위 22위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519억7899만 원, 34억8661만 원 어치 순매도했다.

서울 중구 SKT 본사 [사진=뉴스핌DB]

2분기 호실적 발표에 이달 31만30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한국 지수에서 SK텔레콤 비중을 4분의 1로 축소하기로 하면서 서서히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28만 원대까지 무너졌던 주가는 최근 29만 원대 초반을 유지한다.

앞서 증권가에선 MSCI 정기변경 영향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노리라는 조언이 나왔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최근 1개월 주가 수익률이 경쟁사에 비해 저조한 -6.0%를 기록한 이유는 MSCI 비중 축소 가능성에 따른 것"이라며 "관련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시 주가는 제자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배당정책 변경 △MSCI 지수 편입 감소에 대한 과도한 우려 △분할 상장 기대감 등을 꼽았다. 2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시행하면서 연간 합산 기준 최소 1만 원 이상을 배당하기로 한 점, 존속법인(SK텔레콤)과 분할법인(SK스퀘어)의 전략이 구체화되며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아진 점 등을 거론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MSCI 비중 축소 이슈는 외국인들의 기계적인 매매를 야기하면서 불확실성을 확대시키지만, 수급 요인에 따른 단기 조정은 투자 기회일 수 있다"며 MSCI 지수 비중변경이라는 이벤트를 '바겐 세일'이라고 표현했다.

MSCI의 자산 재조정은 이날 장 마감 후 시작돼 오는 9월 1일부터 발효된다. MSCI 지수 변경과 함께 패시브(기초지수 추종) 펀드 역시 종목 교체에 나선다.

SK텔레콤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는 증권가에서도 이견이 없다. 최근 2개 월 새 SK텔레콤에 대한 증권가 목표주가는 39만4444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IBK투자증권(44만 원)을 비롯해 흥국증권·현대차증권(43만 원), 대신증권·미래에셋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41만 원), DB금융투자·NH투자증권·메리츠증권(40만 원) 등이 40만 원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전국민 대상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등을 통해 잠재 시장을 기존 2400만명 고객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했다"며 "향후 통신 고객 유치를 구독 서비스와 연동하게 된다면 고객 유치를 위해 일회성으로 사용되는 마케팅비를 신규 서비스 출시에 사용할 수 있고 고객 결속력을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각에선 SK텔레콤의 내년도 배당 감소 위험이 크다는 우려도 드러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내년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늘겠지만 시설투자(자본적 지출)도 올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배당금을 지급하기보단 5G 투자 등에 집중할 것이고,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은커녕 오히려 지금보다 감소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장기 총 배당금 감소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높은 멀티플 형성이 어렵고 당분간 비상장 자회사가 시장 가치를 주식 시장에서 입증할 수도 없을 것"이라며 "저평가된 것은 맞지만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와 비교해 상대적인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