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전야제…막판 협상에 투쟁 분위기 고조

기사입력 : 2021년09월01일 20:01

최종수정 : 2021년09월01일 20: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파업"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1일 정부와 막판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공공병원 설립 및 인력 확충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라 투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일 오후 6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열었다. 전야제는 복지부 앞에 중앙무대를 설치하고 지부별로 보건의료노조TV와 화상채널로 연결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복지부-보건의료노조 13차 노정실무교섭 현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나순자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옮기고 있다. 2021.09.01 yooksa@newspim.com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 중인 제13차 노정교섭에서도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다음날인 2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124개 지부 5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코로나가 던진 과제 총파업으로 해결하자", "업무범위 명확화로 불법의료 근절하자", "보건인력 확충으로 의료인력 지켜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화상연결을 통해 "오늘이 파업에 들어갈지 아니면 원만하게 타협할지 결정되는 날"이라며 "지금 이 시각에도 실무자들이 교섭하고 있지만 복지부에선 확실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의료인력 문제는 어느 한 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넘어섰다.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투쟁으로 공공의료 확충하고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은 우리만의 파업이 아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파업"이라고 강조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도 영상으로 투쟁에 지지를 표했다. 양 위원장은 "총파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분노스럽고 안타깝다"며 "총파업을 단행하는 이유는 의료 공공성을 확충하고 보건인력을 확충하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야제에서는 건양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등 지부별로 파업에 대비하는 모습이 전달됐다. 건양대학교의료원 지부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들은 자동차나 각자 집에서 전야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며 "당장 현장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와 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총 13차례 교섭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면서도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기준 마련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공공의료 확충 ▲교육전담간호사 제도 확대 ▲야간간호관리료 지원 확대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