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상가 49동 전소' 영덕시장 피해 복구·지원책 마련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승우 행안부 재난본부장 4일 현장서 긴급 대책회의
5일 소방·국과수 합동감식...피해규모 등 가시화 될 듯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대목을 앞둔 4일 새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전통시장인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 점포 49동이 전소하고 30여동이 일부 소실되면서 점포 내 추석맞이 물건들이 잿더미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덕군과 경북도가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과 함께 현장 안전진단에 나서는 등 피해 복구와 지원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피해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5일로 예정되면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이 드러나면 피해상인들에 대한 지원과 복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새벽 예기치 않은 화마가 할키면서 잿더미로 변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영덕시장. 2021.09.04 nulcheon@newspim.com

영덕군은 이날 오전 4시 화재현장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화재 피해를 입지 않은 인근 상가 등에 대한 전기, 가스 등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상가 인근에 안정쉼터를 설치, 보건소 의료진을 급파해 피해 상인과 주민들의 심리 치료를 실시하는 등 2차 사고와 피해 차단에 집중했다.

인근 오십천 둔치에 임시 시장을 긴급 설치하고 피해상인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방당국은 한전, KT, 가스안전공사, 상하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현장에 대한 안전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후 1시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화재현장인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영덕시장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9.04 nulcheon@newspim.com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1시 화재현장에서 경북도와 영덕군, 소방, 경찰, 중기청, 상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빠른 복구와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상가 점포 49동이 전소하는 등 79동이 피해를 입고 추석맞이 물품이 소실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5일로 예정된 국과수 합동감식 결과에 따라 피해규모를 파악, 피해상인들의 빠른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근 오십천에 임시시장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서둘러 2차 피해 발생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하고 복구지원비와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검토 등 정부차원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완전 복구에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피해상가의 빠른 복귀를 위해 현재 임시시장을 설치한 오십천 둔치와 옛 야성초등학교 자리에 임시 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시장상인회 등이 이들 2곳 중 1곳을 선택해주면 즉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예기치 않은 화재가 발생하면서 삽시간에 삶의 터전을 앗긴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피해상인들이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상가 빈터에 앉아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2021.09.04 nulcheon@newspim.com

이에 대해 시장상인회는 현재 임시로 설치한 오십천 둔치의 임시시장은 저온창고, 수족관, 냉동창고 등의 시설이 미비해 사실상 상인들이 영업을 재개하기 어렵다며 조속히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제반 시설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5일로 예정된 국과수의 합동감식을 통해 이날 중으로 화재 원인 등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한전, KT,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현장에 대한 안전진단 등에 약 2일 가량 소요될 것이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노후 전기시설 등 설비 교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중기부 대구경북지청장은 중기부의 재난기금 등을 활용한 특례보증 등 피해상인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안전재난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피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가 관건이라며 경북도와 영덕군은 유관기관과 연계, 피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피해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덕군이 화재발생 현장인 영덕시장에 안정쉼터를 설치하고 의료진을 파견해 피해상인과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2차 피해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2021.09.04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이 본부장은 이번 화재로 상가 내 많은 물건과 시설 등이 소실된 만큼 상인회 등 단체차원에서 지원 시설의 유형과 피해 산정을 위한 자료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상가 내 점포 225동 중 49동이 전소하고 30동이 불에 그을리거나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상품과 농수축산물, 물품들이 가득 준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확한 피해조사가 마무리되면 피해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 옥외주차장 차량 3대가 전소되고 시장상인 2명이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이 중 70대 할머니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영덕시장은 지난 1965년 개설된 이후 2007년에 사업비 70여억원을 들여 현대식 장옥으로 리모델링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