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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후보들 보이콧, 경선판 깨는 '해당 행위'...경기장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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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바로 경선룰 확정하라"
"후보들은 '원팀'으로 힘 모아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박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압박과 상호 비방은 이제 중단하고 선수답게 경기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5일 후보들이 참석하는 공정경선서약식에 앞서 "선관위는 지체없이 경선룰을 확정하고, 후보들은 경선판을 깨지 말고 원팀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찬주·안상수·유승민·하태경·홍준표 후보 5명이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반대하며 이날 오후 당 일정을 보이콧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진 의원이 지난달 3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1.08.31 leehs@newspim.com

박 후보는 "지금의 분열과 갈등이 단합과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후보들 모두 대국적인 견지에서 자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하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경선 보이콧까지 얘기하는 것은 비민주적 행동이자, 경선판을 깨는 해당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규칙이 마음에 들지 않고 심판이 의심스럽다고 경기장에 입장하지 않겠다면, 선수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다짐하고, 정책 비전 경쟁을 약속하는 오늘의 행사가 반쪽짜리로 전락해 유감"이라면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이미 승리한 사람처럼 자만에 빠져 있고, 밥그릇 챙기기에만 연연하고 있다.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절박함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연함도 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박 후보는 이를 "우리 후보들 모두의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저 역시 제대로 된 토론의 과정도 없고, 국민 앞에 나설 무대도 부족한 이번 경선 방식이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선수답게, 선관위에서 최종 결정한 룰에 따라,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해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관위는 더이상 공정성 의심을 자초하지 말고, 역선택 논란을 지체없이 종결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중도층과 상대 정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폭넓게 듣고 지지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2차 경선부터는 당원의 목소리가 단계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역선택 논란은 그만큼 희석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보이콧을 선언한 후보 5명은 지난 3일 당 선관위 회의에서 6명의 선관위원들이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에 반대하며 경선준비위 '원안 유지' 입장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시 표결한다는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중립을 지켜야 할 당 선관위원장이 특정 후보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 측은 '역선택 방지 조항'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전선을 함께 했던 최재형 후보가 입장을 바꿈으로써 윤 후보의 입장 고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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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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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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