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9/10 홍콩증시종합] 소비∙비철금속∙기술株 견인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9월10일 17:42

최종수정 : 2021년09월10일 17:47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0일 오후 5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항셍지수 26205.91(+489.91, +1.91%)
국유기업지수 9386.84(+203.26, +2.21%)
항셍테크지수 6748.36(+187.97, +2.87%)

* 금일 특징주

361도(1361.HK) : 4.07(+0.22, +5.71%)
하이디라오(6862.HK) : 2.30(+33.3, +7.42%)
자금광업(2899.HK) : 11.94(+0.72, +6.42%)
콰이서우(1024.HK) : 97.45(+5.05, +5.47%)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1.91% 상승한 26205.91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2.21% 오른 9386.84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87% 뛴 6748.36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스포츠용품과 요식 등 소비주를 비롯해 건축자재, 석유, 제약바이오가 강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전 거래일 강세를 주도한 철강을 비롯해 전력 섹터가 두드러진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오전장에서 강세를 연출한 비철금속은 오후장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다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다수가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중추절(추석)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스포츠용품과 요식 등의 소비섹터가 강세를 연출했다. 올해 중국 중추절 연휴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경절 연휴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우선 스포츠용품 섹터에서는 361도(1361.HK)가 5.71%, 파사등 인터내셔널 홀딩스(3998.HK)가 3.47%, 안타스포츠(2020.HK)가 3.22%, 특보국제(1368.HK)가 3.14%, 동향그룹(3818.HK)이 2.08%, 이녕(2331.HK)이 0.58% 상승했다.

요식 섹터에서는 하이디라오(6862.HK)가 7.42%, 태흥그룹(6811.HK)이 3.61%, 샤부샤부 케이터링 매니지먼트(0520.HK)가 3.2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0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알루미늄과 구리 등의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비철금속 섹터 종목 다수도 상승 마감했다. 자금광업(2899.HK)이 6.42%, 중국비철금속광업(1258.HK)이 5.01%, 강서동업(0358.HK)이 4.52%, 중국굉교(1378.HK)가 1.67%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3개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2% 오른 톤(t)당 2827달러로 2800달러를 돌파해, 2008년 9월 이후 1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니켈 3개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2% 오른 t당 2만150달러를, 구리 가격은 전장 대비 1.4% 오른 9379달러를, 아연 가격은 전장 대비 0.7% 오른 3083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전세계적으로 알루미늄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향후 12개월 내 t당 32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시티뱅크는 알루미늄 t당 가격이 향후 3개월 내 2900달러, 6~12개월 내 31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알루미늄 t당 평균가는 올해 2475달러에서 내년 301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당국이 게임 업계 관계자들을 소환해 '웨탄(約談∙예약면담)'을 진행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게임주를 중심으로 급락세를 연출한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다수가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콰이서우(1024.HK)가 5.47%,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5.24%,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4.74%, 메이퇀(3690.HK)이 4.34%, 알리바바(9988.HK)가 4.29%, 바이두(9888.HK)가 3.91%, 빌리빌리(9626.HK)가 3.62%, 넷이즈(9999.HK)가 3.14%, 미맹그룹(2013.HK)이 3.07%, 샤오미(1810.HK)가 2.12%, 텐센트(0700.HK)가 2.08%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