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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헝다 리스크 일파만파 '중국판 리먼 vs 대마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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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파산설 확대, 주가·채권 급락세
채무 구조조정 착수하며 디폴트 위기 대응
'홍색기업' 중에서도 헝다 부채율 최대 규모
부동산 업계 전반의 디폴트 우려로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7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부동산 거물 헝다그룹(恒大集團)의 디폴트(채무불이행)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 자본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헝다그룹의 디폴트가 현실화될 경우 금융시스템 붕괴로까지 이어지며 '중국판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재현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파산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켰던 미국 투자은행(IB) 리먼브라더스에서 따온 말인데요. 헝다그룹의 디폴트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죠.

시장에서는 헝다그룹이 디폴트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경우, 정부 주도하의 채무 구조조정이 이뤄지며 비교적 원만히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무관계에 얽혀있는 금융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미칠 엄청난 파장을 고려할 때 중국 당국이 파산을 관망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헝다그룹 사태를 두고 '대마불사'의 요행을 바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구제 가능성을 부인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파산위기 기업으로 추락"

투자자들은 '설마'하는 가운데서도 헝다그룹의 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금주 파산설이 확산된 이후 헝다그룹(3333.HK)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7일 낙폭은 장중 12% 이상 확대됐습니다. 헝다그룹 계열사 종목인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와 항등네트워크(0136.HK) 또한 15%와 3%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죠. 헝다그룹 산하 부동산 관리업체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만이 유일하게 이날 부동산 섹터의 반등세 속에 상승세를 연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개발 전담업체 헝다뉴에너지자동차의 주가 변동성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지난 2020년 6월 주당 6홍콩달러에 불과했던 주가는 올해 2월 최고가인 72.45홍콩달러까지 오르며 단 8개월 만에 10배(1000%) 이상 폭등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총은 6400억 홍콩달러를 넘어섰죠. 하지만, 16일 기준 시총은 303억 홍콩달러까지 하락, 6000억 홍콩달러 이상의 시총이 증발했습니다.

불안정한 주가 만큼이나 헝다그룹 사태를 지켜보는 시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부동산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쓸어 담을 수 있는 투자처 중 하나였고, 민영기업 중심의 수 많은 부동산 거물 기업이 탄생했는데요. 헝다그룹 또한 그 중 하나였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황금기를 이끌어온 대표적 민영기업으로 중국 자본시장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띄는 기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죠.

미국 경제 매거진 포춘(Fortune)이 매년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선출하는 500대 글로벌 기업 명단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올해는 122위까지 올라섰던 헝다기업이 돌연 파산위기에 처할 정도로 빚에 허덕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1997년 부동산 개발에서 시작해 금융, 관광, 스포츠,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통해 재벌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외부 차입에 기반하다 보니 부채가 눈덩이처럼 늘어난 것입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규제의 고삐를 죄기 시작하면서, 헝다그룹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죠.

그 결과 지난 7월 중국 광발은행(廣發銀行)의 헝다그룹 자산 동결 사태가 터졌고, 이를 통해 재확인된 헝다그룹의 악화된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리스크가 파산 위기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채무 구조조정 착수, 신용등급 줄줄이 하향조정"

헝다그룹은 디폴트 위기만은 피하기 위해 자회사인 생수 제조업체 헝다빙촨(恒大冰泉)과 여행 사업부의 스핀오프(분사)를 통한 홍콩증시 상장, 자회사인 헝다뉴에너지자동차와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매각 등 다양한 자구책 마련을 시도해 왔는데요. 

하지만, 결국 유동성 완화 효과를 이끌어내지 못한 헝다그룹은 파산설이 불거진 금주 채무 구조조정 움직임을 보이며, 본격적인 디폴트 위기 대응에 나섰습니다.

16일 헝다그룹은 회사채 거래를 잠정 중지했으며 17일부터는 협의거래 방식으로만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거래 방식은 채권의 직접적인 경쟁입찰을 통한 거래를 제한함으로써 채권 가격의 과도한 변동성을 막아 투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그만큼 채권 신용등급이 악화돼 자율적인 채권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죠.

일부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자)들은 건물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대금 회수에 나섰습니다.

16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세연항(002285.SZ)은 공시를 통해 8월 31일 기준 헝다그룹에 발행한 매출채권 12억5500위안(받을어음 5억5100만 위안, 외상매출금 6억9400만 위안) 중 2억4600만 위안은 건물로 받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나머지 회수해야 할 대금 9억9900만 위안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채권은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행되는 채권으로,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 등의 외상 판매대금을 의미합니다.

세연항은 헝다그룹과 더 많은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며, 재산보전처분과 법률소송 등을 통해 양사 투자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도 나설 수 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하지만, 해당 소식에 헝다그룹과의 채무관계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6일 세연항의 주가는 9.7% 하락했는데요. 이로써 세연항 주가는 9거래일간 43% 폭락했고, 시총은 70억 위안이나 증발했습니다.

기관들의 헝다그룹 신용등급 하향조정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6일 중국 신용평가사인 중청신궈지(中誠信國際∙CCXI)는 헝다그룹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신용등급을 워치리스트 하향검토에 등록했는데요. 헝다그룹 기업 신용등급과 9개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에서 A로 조정됐습니다.

"헝다그룹 부채율 최대, 구이저우성 GDP 넘어서"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헝다그룹의 총 부채는 1조9700억 위안으로, 중국 부동산 업체 부채 규모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중국 75개 부동산 기업의 총 부채 규모인 1조9000억 위안, 2020년 구이저우(貴州) 성의 국내총생산(GDP) 규모인 1조7800억 위안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헝다그룹은 중국의 부동산 기업 대출 규제 기준인 '레드라인 3개 조항(三道紅線)' 기준에 모두 저촉돼 '홍색기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레드라인 3개 조항에는 △선수금을 제외한 자산부채율이 70%를 넘어서면 안됨 △순부채율이 100%를 넘어서면 안됨 △유동부채가 현금성자산 보다 배 이상 많아서는 안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요.

레드라인 3개 조항을 기준으로 부동산 기업은 '홍색∙주황색∙노랑색∙초록색'의 네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세 개 조항에 모두 저촉되는 경우 '홍색'으로 분류되는데, 이들은 부채율이 높고 자산건전성이 악화된 기업으로 신규 이자채권(이자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채권)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2020년 말 기준 헝다그룹은 선수금을 제외한 자산부채율이 83.43%, 순 부채율이 152.89%로 '홍색기업'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중국 부동산 기업의 부채 규모는 20조 위안을 넘어섰는데, 그 중 헝다그룹의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달합니다.

"디폴트 도미노 우려 확대, 상반기 12개사 디폴트 선언"

헝다그룹 사태는 중국 경제의 대표적인 '회색코뿔소(확실히 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인 부동산 업계 부채 리스크를 부각시키며, 부동산 업계 전반의 디폴트 도미노 우려로까지 확대되고 있는데요.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올해 만기에 도래하는 부동산 업계 부채는 1조2822억 위안으로, 2018~2023년의 6년 중 최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올해 1~8월 중국 부동산 기업에 대한 역내외 채권발행 규모는 2020년의 58% 수준에 그쳐 유동성 경색 경고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12개 부동산 개발사가 이미 디폴트를 선언했는데요. 디폴트 규모는 191억9200만 위안에 달해, 중국 전체 업계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과거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 디폴트 위기가 현재는 천억 위안대의 몸값을 자랑하는 대형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형기업의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시장에 가해지는 충격은 중소기업에 비해 더욱 크다는 점에서 우려됩니다.

[사진 = 바이두]

"관영매체, 대마불사의 기적 기대 말아야"

시장에서는 헝다그룹의 절체절명 위기 속 중국 당국이 구제의 손길을 내밀어 줄 것이라는 기대섞인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그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헝다그룹에 대한 중국 당국의 구제 가능성을 부인하는 기사를 게재해 주목됩니다.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즈의 후시진(胡錫進) 편집장은 논평을 통해 "현재 헝다가 직면한 위기는 무모한 사업 확장, 경솔한 금융 운용, 높은 부채율에 따른 경고를 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후 편집장은 "개인적으로 헝다그룹이 난관을 잘 극복하고 기사회생의 기적을 이루기를 바란다"면서 "다만, 이 같은 기적은 헝다그룹과 위험에 처한 기업 각자의 역량에 따라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단 문제가 발생한 기업은 '대마불사'의 요행을 바래서는 안 된다"면서 "시장의 순리대로 자신의 역량에 기반해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대마불사는 쫓기는 큰 말(대마)이 위태롭게 보여도 필경 살길이 생겨 죽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헝다그룹의 업계 영향력과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아무리 크다 해도 기업 자체적인 문제로 유발된 위기에서 정부가 구제해줄 의무는 없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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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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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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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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