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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항공·부동산 강세 불구, 기술·헝다주 약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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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4450.73(-212.77, -0.86%)
국유기업지수 8663.46(-96.98, -1.11%)
항셍테크지수 6068.10(-111.33, -1.80%)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0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오전장에서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0.86% 하락한 24450.73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1.11% 내린 8663.46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80% 떨어진 6068.10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항공, 스포츠용품, 부동산 섹터가 강세 흐름을 보인 반면 제지, 모바일게임, 전력, 태양광 약세장을 연출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과학기술주와 중국 헝다그룹 테마주 또한 약세 흐름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 상승섹터 : 항공, 부동산

(1) 항공

▷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항공 이동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확대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 대형 온라인 여행사인 취나얼(去哪兒)에 따르면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인구는 연인원 6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특징주

중국남방항공(1055.HK) : 4.40(+0.09, +2.09%)
국태항공(0293.HK) : 6.57(+0.09, +1.39%)
중국국제항공(0753.HK) : 5.17(+0.06, +1.17%)

(2) 부동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중국 헝다(恒大)그룹 리스크로 부동산 업계의 디폴트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주택구매자의 합법적 권익 보호에 나서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것이 시장의 우려감을 진정시키며 부동산 섹터 전반의 주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29일 중국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등 유관 부처는 부동산 금융업무 좌담회를 개최하고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매커니즘을 구축하고, 부동산 금융관리 정책의 개선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과 주택구매자의 합법적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1년 3분기 인민은행 정례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도 인민은행은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과 주택구매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내용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특징주

광주부력부동산(2777.HK) : 5.72(+0.62, +12.16%)
융창중국(1918.HK) : 16.12(+1.40, +9.51%)
오원부동산(3883.HK) : 4.04(+0.15, +3.86%)

[사진 = 텐센트증권] 30일 홍콩항셍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 기술주, 헝다테마주

(1) 기술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한 데 따른 여파로 홍콩증시의 기술주에 매도세가 선행하며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들이 대거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34.24포인트(0.24%) 하락한 14512.44포인트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최하는 정책 포럼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였고, 이는 기술주에 부담을 줬다.

▷관련 특징주

알리바바(9988.HK) : 141.9(-6.40, -4.32%)
빌리빌리(9626.HK) : 504.5(-16.5, -3.17%)
메이퇀(3690.HK) : 245.0(-5.00, -2.00%)

(2) 헝다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 거래일 자회사의 은행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 소식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일단 넘긴 것으로 판단했으나, 이날 외신을 통해 두 번째 달러 채권 이자도 지급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유동성 리스크가 다시금 불거졌다.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헝다그룹이 29일로 예정된 2024년 만기의 달러 채권 이자 4750만 달러(약 562억원)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날 홍콩 소재 투자지주사의 헝다뉴에너지자동차 주식 매각 소식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책그룹(中策集團 0235.HK)은 공시를 통해 29일 간접 전액출자 자회사인 자즈(佳致)기업이 헝다뉴에너지자동차 7000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가는 2.28홍콩달러, 총 거래가는 1억5960만 홍콩달러(약 242억7840만원)로 결정됐다.

▷관련 특징주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 : 3.08(-0.27, -8.06%)
항등네트워크(0136.HK) : 2.05(-0.17, -7.66%)
중국헝다그룹(3333.HK) : 2.93(-0.14, -4.56%)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 : 5.00(0.00, 0.00%)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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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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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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