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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10월 판매 이벤트...가을 맞이 혜택 제공

기사입력 : 2021년10월01일 15:55

최종수정 : 2021년10월01일 15:55

차종 한정 할인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혜택까지 '다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완성차 업계가 10월 자동차 판매 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했다. 가을 맞이 차종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와 수소차 등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구매 시 6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 출고 시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차 수소차 2021년형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이 차종 전환 출고 시엔 넥쏘 100만원 할인, 아반떼 하이브리드(HEV), 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 등에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전시장 방문자 이벤트와 함께 10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기아 전 차종 출고고객 중 M할부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겐 최저 1.5%(12개월), 최장 60개월(2.9%) M할부 금리 를 제공한다.

아울러 10년경과 혹은 15년경과 노후차 보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 등에게 각각 20만원,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모하비 등이다.

쌍용차는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와 구매 차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고객 감사 이벤트'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캠핑 용품을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오는 24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아이캠퍼 아웃도어 키친세트(10명) ▲쌍용어드벤처 북유럽풍 면타프(40명) ▲쌍용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400명) ▲뚜레쥬르 모바일 쿠폰(550명) 등 총 1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or 50만원 할인)를 무상 장착해 주고,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 시 가을 여행비 80만원을 지원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사진 =쌍용차]

제로(Zero)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30% 납입 시 무이자(36개월)와 0.9%(60개월) 할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1.9%(36개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최장 48개월)로 할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 추가 할인혜택의 사업자 승승장구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국지엠(GM)은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시 각각 30만원, 1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2022년형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은 150만원, LPe 모델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특히 QM6는 이번달 구입시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웨이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노 마스터'는 스마트커넥트III,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 등의 용품 증정과 함께,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 지원을 포함해 최대 28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뉴 마스터 Bus 15인승 특별 혜택'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중형 세단 'SM6'는 2021년형을 구매하면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SM6 역시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ZOE)'는 현금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완성충전 기준)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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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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