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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윤석열, 중소기업중앙회 방문...홍준표는 울산 당협 순회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08:29

유승민, 서울대 동아리 주최 토크 콘서트
최재형, 영주·안동 방문...황교안, 경기 순회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7일 오전 8시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한다. 이어 10시엔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고 오후 인천시당을 찾는다.

홍준표 후보는 오전 10시 울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뒤 울산 지역을 순회하며 당원 인사에 나선다.

유승민 후보는 오전 8시 30분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한 뒤 오후 6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소속 정치학술극 동아리인 관안민국 모의국회가 주최하는 토크 콘서트에 오른다.

최재형 후보는 오전 10시 영주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하고 영주 시내 유세에 나선다. 이어 오후엔 안동 중앙신시장과 예천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원희룡 후보는 오전 10시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서울지역과 경기지역 당원간담회를 각각 개최한다. 오후 2시엔 화천대유 의혹규명TF 대책회의를 가진다.

황교안 후보는 오전 10시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후 오후 2시에는 수원에 있는 경기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 9시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오후 3시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화천대유 대장동게이트 특검 촉구 청년 버스킹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유승민, 하태경, 안상수, 최재형, 황교안, 원희룡, 홍준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스튜디오에서 제6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1.10.05 photo@newspim.com

다음은 7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8:30 국민미래포럼 참석(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국민일보빌딩 12층 회의실)
10:00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이사회회의실)
14:00 국민의힘 인천시당 방문(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50 국민의힘 인천시당)
14:40 인천지역 언론인 간담회(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50 국민의힘 인천시당)
15:40 부평문화의거리 방문(부평구 부평대로 28)

<홍준표>
10:30 jp희망캠프 울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국민의힘 울산시당)
11:30 울산 중구 당원인사)박성민 국회의원 사무실)
13:20 울산 울주군 당원인사(서범수 국회의원 사무실)
14:20 울산 남구갑 당원인사(이채익 국회의원 사무실)
15:10 울산 남구을 당원인사(김기현 국회의원 사무실)
16:20 울산 북구 당원인사(울산 북구 동대로 51-1 2층 박대동 당협위원장 사무실)

<유승민>
08:30 국민미래포럼(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
18:00 관악민국 모의국회 주최, 유승민 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 - '새로운 인물의 등장'(서울대학교 사회과학관(16동) 111호)
*관악민국 모의국회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소속 정치학술극 동아리로, 그 해 정치 이슈 가운데 시의적절한 것을 골라 주제를 정하고 직접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동아리입니다.

<최재형>
10:00 영주 풍기인삼시장 방문
11:00 영주 시내 유세
12:30 안동 중앙신시장 방문
14:30 예천 재래시장 방문

<원희룡>
10:00 서울지역 당원간담회(원팀캠프 사무실)
11:00 경기지역 당원간담회(원팀캠프 사무실)
14:00 화천대유 의혹규명TF 대책회의 (원팀캠프 사무실)

<황교안>

10:00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삼성로 90)
11:30 평택갑 당협 방문(경기도 평택시 장안길69)
14:00 경기도당 기자간담회(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44)
18:00 주진우 라이브(KBS1 라디오)

<안철수>
09:00 제124차 최고위원회의(국회본청 225호)
15:00 <화천대유 대장동게이트 특검 촉구> 청년 버스킹(경기도청 정문 앞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
18:07 MBN <뉴스와이드> 생중계 출연
20:00 유튜브 안철수TV <안철수 소통 라이브> (18화)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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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낙마로 본 정권 인사 수난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면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인사가 망사가 되면 지지율이 떨어져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조각에서 난맥상을 보이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애를 먹었다. 거의 예외가 없었다. 매 정권마다 초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조어가 등장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표적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3 photo@newspim.com 이재명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닷새 만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 낙마한 게 더 아플 수밖에 없다. 인사 검증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인선이 늦어질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각에 52일 걸렸고, 문재인 정부는 195일 만에 조각을 완성했다. 윤석열 정부는 조각에 181일이 소요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오 전 수석은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검찰 개혁'의 특명을 부여받았으나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결국 낙마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지만 인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자연스레 인사 검증 기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제안을 받는 인사 열에 일곱 정도는 스스로 "검증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오 전 수석에 이어 추가 낙마자가 나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자칫 임기 초반 인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여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여당 의원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수난사는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발표한 1차 조각에서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은경 환경부 후보자,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도 이명박 정부의 닮은꼴이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져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도 스스로 물러났다. 2014년 6월에는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한 안대희(고액 수임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역사관 논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다.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불법 혼인신고 사건 등으로 사퇴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마했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5일 만에 학제 개편 논란 등으로 사퇴했다. 역대 정부에서 낙마자가 속출한 것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통령의 오기 인사도 한몫했다. 대통령이 특정 인사를 고집하면 주변에서 누구도 강하게 반기를 들기 어렵다. 결국 주요 보직에 임명되거나 지명된 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leejc@newspim.com 2025-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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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북 전단 처벌대책 지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에 대한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내린 지시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열어 대북 전단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따져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통일부의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에 '이를 어기고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2025-06-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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