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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넣고 보자"…화천대유 사태에도 SK뷰테라스 무순위 경쟁률 343대 1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09:15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09:15

117가구 미계약 물량에 4만명 접수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경기 성남시 판교대장지구에서 지난달 분양된 도시형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가 무순위 청약에서 343.4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판교 SK뷰 테라스 조감도. [자료=SK에코플랜트] 유명환 기자 = 2021.09.17 ymh7536@newspim.com

8일 판교 SK뷰 테라스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된 이 단지의 미계약 물량 117가구에 대해 무순위 추가 입주자를 접수, 4만164명이 신청해 평균 3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부적격자로 판정된 경우 청약을 재접수 받는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 공급 물량의 5배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해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 이들에게 계약 기회를 주는 구조다.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규제 공동주택는 사업자가 임의대로 방식을 정할 수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다. 이날 당첨자가 발표된다. 정부는 지난 5월 28일부터 아파트 무순위 청약의 신청 자격을 해당 주택 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가구 구성원(만 19세 이상)으로 규제했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거주지역·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접수가 가능했다.

지난달 분양 당시 이 단지는 292가구 모집에 9만2491건이 접수돼 평균 31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본청약 당첨자의 미계약 물량은 전체 물량의 117가구(40%)에 달했다.

해당 단지의 시행사는 최근 정치권에서 개발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40만원으로 10억3610만∼13억510만원에 달했고 중도금 대출이 불가했다. 화천대유는 중도금 대출을 중개할 계획이었지만 금융권의 대출제한 조치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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