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홍준표, '본선행' 이재명에... "구치소 갈 사람, 우리로선 고마운 일"

기사입력 : 2021년10월10일 21:03

최종수정 : 2021년10월10일 21: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승민 "대장동 게이트 덮을 수 없어... 특검·국조 하자"
원희룡 "이재명과 붙으면 선과 악 싸움 될 것"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제20대 대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로서는 참 고마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가 아니라 대장동 비리로 구치소에 가야할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었다"며 "아무튼 축하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5차 방송토론회에서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01 photo@newspim.com

그는 이어 "대선이 범죄자 대선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며 "전과 4범이 대통령된 일은 유사 이래 없었다"고 꼬집었다.

야권의 또 다른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가 되었다고 대장동 게이트를 덮을 수는 없다"며 "그렇게 떳떳하다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빨리 하자"고 제안했다.

유 전 의원은 "이제 우리 당의 선택만 남았다"며 "누가 이재명을 이길 후보냐? 이재명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 유승민이 이재명을 확실하게 이긴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부패 청소부' 원희룡이 이재명 후보를 꺾고 정권교체를 하겠다"며 "이 후보와 제가 붙는 순간 원희룡 선(善)과 이재명 악(惡)의 싸움이 시작된다. 더는 위선과 내로남불을 봐주지 말자"고 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지사는 경선 최종 득표율 50.29%(71만9905표)를 기록하며 민주당 20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 지사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 대첩"이라며 "토건 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이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대장동 의혹에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