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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서비스 한 곳에'...T맵, 월 9900원 요금제 출시

기사입력 : 2021년10월14일 11:03

최종수정 : 2021년10월14일 11:03

주차권·주유권·렌터카 할인권 등 3만원상당 혜택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택시·주유·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할인 혜택을 모은 구독 서비스 '티맵플러스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맵플러스 프리미엄은 지난 8월31일 SK텔레콤의 'T우주'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던 '티맵플러스 베이직' 대비 구성이 보다 강화된 상품으로,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월 9900원에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상품은 티맵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티맵플러스 [자료=티맵모빌리티] 2021.10.14 nanana@newspim.com

구독료는 월 9900원으로 ▲티맵셀럽(2500원 상당) 1종 ▲티맵 주차권(1000원 2장) ▲UT 이용권(1000원 1장) ▲주유권(5000원 2장), ▲킥고잉 무료 잠금해제(1000원 권) ▲프리미엄 세차 10% 할인권 ▲SK렌터카(제주 지역 최대 80% 할인) ▲보험 혜택(견인비용 보장·PM 상해보상) 등이 담겼다.

가입은 이날부터 티맵 애플리케이션 내 '메뉴' 항목에서 '플러스 구독'을 통해 가능하다. 결제는 티맵결제를 통해 이뤄진다.

티맵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독 가입자들에게 첫 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가입자에게는 둘째 달 구독료가 무료로 청구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에 신한카드를 소지하지 않았어도 신규 가입 후 결제하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티맵플러스 프리미엄 상품 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며 "모든 이동 수단의 연결고리가 되어, 모빌리티 라이프를 티맵플러스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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