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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UAE 방문...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기사입력 : 2021년10월25일 10:04

최종수정 : 2021년10월25일 10:1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1일 2020두바이엑스포 개막에 따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현장점검 ▲주요 국가관 방문·교류 ▲주요 인사 대상 유치교섭 활동 ▲두바이엑스포 회장 조성 현장 시찰 등을 위해서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맨 오른쪽)이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 UAE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가운데0과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0.25 ndh4000@newspim.com

김 부시장은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홍보책자와 기념품을 배부하고, 두바이를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유치 추진상황과 로드맵을 설명하는 등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23일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등과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뤄,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Reem bint Ibrahim Al Hashimy) UAE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했다.

출장 기간 중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 2025오사카엑스포를 개최하는 일본,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등 주요 국가관을 방문해 관계자와 긴밀히 교류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아낌 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쿠라 마사키(Iwakura Masaki) 2025오사카엑스포 추진위원회 국제관계국 대표를 만나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해외교섭 방안 ▲엑스포 회장 조성과 사후 활용방안 ▲유치 후보 도시가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자문하였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향후 부산시가 대한민국과 부산이 지닌 가치, 기술 등을 어떻게 잘 보여 줄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는 12월 부산상공회의소 소속 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해, 엑스포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교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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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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