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6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탄소중립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2분(현지시각) 기준 비야디(1211.HK)와 강서강봉이업(1772.HK)은 3%, 플랫 글래스 그룹(6865.HK)은 2%대의 상승폭을 연출 중이다.
지난 24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탄소중립과 탄소 피크 실현을 위한 '신 발전 이념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과 탄소 피크 업무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당국이 발표한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발전 이념에 따라 2025년까지 친환경 저탄소 순환 발전을 위한 경제 시스템의 초석을 다질 것이며 2030년까지 친환경 전환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2060년에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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