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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268명 교육 수료

기사입력 : 2021년10월26일 16:38

최종수정 : 2021년10월26일 16:39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제9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8기에 걸쳐 268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번 9기 교육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행복학교 [사진=고흥군] 2021.10.26 ojg2340@newspim.com

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였고, 2019년 9월에는 군이 직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교육과 농촌체험 기회 부여 및 임시 주택도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7월부터 귀농어·귀촌·귀향인구 4804명이 고흥으로 전입을 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에는 전국 1위, 2020년에는 3위를 차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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