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7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알리바바 건강정보기술(알리헬스 0241.HK)가 기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알리헬스는 2022회계연도 기준 상반기(2021년 4월~9월) 기준 3억 20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알리헬스의 적자 전환이 혁신 사업 투자, 연구개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해당 사업이 장기적으로는 기업에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며 알리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21홍콩달러에서 28.57% 하락한 15홍콩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14시 33분(현지시각) 기준 알리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8% 하락한 10.28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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