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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단계적 일상 회복' 맞아 프로 야구장 현장 찾아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18: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8:1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리고 있는 잠실 야구장을 찾아가 관중 입장 규모가 확대된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단계적 일상회복 첫 날인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10월18일부터 31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경기장 전체 좌석의 3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전체 좌석의 50%까지 관중을 수용하게 됐다. 또한 실외 경기장의 백신 접종자 구역에 한정해 치맥(치킨과 맥주) 등 음식물도 섭취할 수 있다.

황희 장관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지택 총재, 두산베어스 전풍 대표이사, 키움히어로즈 허홍 대표이사를 만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달라진 현장 상황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후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 입장 대기 및 공용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등 잠실 야구장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황희 장관은 "문체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을 배포하고, 관련 단체와 경기장의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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