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5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 내린 24950.68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93% 하락한 8870.05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25% 떨어진 6295.6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바이오 제약 섹터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석탄, 가스, 자동차, 보험 등이 하락세다. 반면 태양광, 풍력, 스포츠용품, 헝다 테마주 등이 강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메이투안(3690.HK), 알리바바(9988.HK), 징둥(9618.HK)이 2% 이상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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