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호반건설은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송내동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17층, 총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2023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과 가깝고 인천 경인로 이용이 가능하다.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자중학교, 부천고등학교가 근처에 있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올해 부천시에서 연접한 3곳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월 삼익아파트2동, 지난 6월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존 단지와 연계해 600여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연접한 3개 곳의 연속 수주는 이례적인데, 우리 회사를 지지하고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서 시공사로 선정된 삼익아파트2동, 삼익아파트1동과 함께 명품 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