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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엔화 약세 되레 악재되며 하락...기술주는 상승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6:58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17:18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 하락한 2만9688.33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는 0.6% 떨어진 2038.34포인트에서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앞서 일본 엔화 가치가 달러화당 114.97엔으로 2017년 3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한 것이 되레 악재가 됐다.

통상 엔화 약세는 수출주가 다수 포진한 일본 증시에 호재로 평가되지만 이날은 기업의 수입 비용이 상승해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

미즈호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선임 테크니컬 분석가는 "엔화 약세는 좋은 측면도 있지만 나쁜 면도 있다"며 현재 공급망 차질 현상에 따라 재료비가 상승 중인 만큼 투자자들은 엔화 약세에 따른 기업의 비용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 증시가 간밤 견조한 모습을 보인 만큼 일본 주가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 정부와 여당이 소득격차 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양도소득세율 인상안을 내년 논의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엔화 약세의 대표 수혜주 중 하나인 토요타자동차는 0.6% 하락했다. 에어컨 제조업체인 다이킨공업은 2% 떨어졌다.

기술주는 간밤 미국 관련주의 흐름을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는 각각 3.3%, 3.2% 뛰었다.

중국 주가지수는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 상승한 3537.37포인트, CSI300은 0.1% 오른 4885.75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 뛴 1만7764.04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6% 상승한 1475.85포인트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9분 기준 0.6% 하락한 2만5553.00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증시는 소폭 하락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2% 떨어진 6만188.01포인트, 니프티50은 0.1% 내린 1만7980.35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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