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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래몽래인, 증권신고서 제출...희망가 11500~13000원 제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09:17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09:17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 래몽래인이 17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나선다.

래몽래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500~1만3000원이다. 오는 12월 2일~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7~8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12월 중순이며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서울=뉴스핌] 래몽래인 CI 2021.11.18 lovus23@newspim.com

이번 공모 자금은 희망범위 상단 기준 156억원이다. 조달된 자금은 IP 확보,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 작가 계약 등 콘텐츠 기획·개발과 제작 투자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는 "체계적이고 우수한 기획 시스템을 보유한 래몽래인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IP를 확보해 OTT를 포함한 콘텐츠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 중심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30여편의 인기 콘텐츠를 제작·방영했고 아시아, 남미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단순히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고, 방송사와 저작권을 배분하거나 직접 권리를 소유해 국내와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전략에 집중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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