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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구리선물 투자 ETN 2종 출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09:33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09:33

신규상장 구리선물 기초자산
2026년 10월26일까지 거래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구리선물에 투자하는 ETN 2종을 출시하며, 원자재 투자 ETN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신규 상장한 구리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 구리선물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와 -1배를 추종하는 삼성 구리 선물 ETN(H)와 삼성 인버스 구리 선물 ETN(H)이다. 구리선물 ETN 2종은 오는 2026년 10월 26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구리는 전반적인 산업분야에 가장 중요한 산업소재이면서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최근 각광받는 친환경 산업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구리가격은 글로벌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라고 불릴정도로 세계 경제와 아주 밀접한 경향을 보인다.

지난 5월12일 삼성증권 리서치에서 발간한 '구리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의 구리 수요는 향후 수년간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2X 구리선물 ETN(H)에 이번에 새롭게 상장한 ETN을 추가해 구리관련 시장 투자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했다"며 "환헤지도 돼 있어 구리 관련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삼성증권 ETN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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